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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이수페타이스, 빅테이터 시대 도래..기관 ‘러브콜’

기사입력 : 2012년05월14일 10:4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 기자] 이수페타시스가 최근 IT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빅 데이터(Big Data)' 수혜주로 거로되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지속적으로 이수페타시스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 기간동안 기관이 사들인 주식은 총 127만주에 달한다.

주가도 지속적으로 올랐다. 지난달 23일 4770원이던 주가는 상승 추세를 지속, 최근 5600원을 넘어섰다. 11일 종가는 5490원이다.

이처럼 기관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이유는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딘다.

'빅데이터'란 기존 방식으로는 저장ㆍ관리ㆍ분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규모가 큰 데이터를 의미한다.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인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활성화로 빅데이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600대 혹은 태블릿PC 122대가판매될 때마다 서버 1대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PCB(인쇄회로기판)의 일종인 MLB(다층인쇄회로기판)를 만드는 회사다. 지난해 신규 진입한 서버용 MLB가 빅 데이터 시대에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주로 시스코 등 통신 네트워크 장비 업체에 MLB를 공급하던 이수페타시스는 작년 4분기부터 오라클에 서버용 MLB를 공급하기 시작하며 공급처도 다변화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에널리스트는 “스마트폰, SNS, 위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컴퓨팅 등 새로운 IT 환경이 등장하면서 생산되는 데이터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빅 데이터 시대에는 정보를보관하는 서버 등 인프라스트럭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예상 실적에 대해 현대증권은 매출액 3420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제시했고, 키움증권은 매출액 3315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을 예상 실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이수페타시스 지난해 매출액은 3020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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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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