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진주는 28일 KL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 홍진주는 최종 합계 6언더파로 임은아를 2타 차로 제쳤다.
- 이정은3는 홍진주를 따돌리고 시즌 상금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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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홍진주(43)가 2026시즌 KLPGA 챔피언스투어 마지막 대회를 제패하며 시즌 2승을 완성했다. 시즌 상금왕은 홍진주의 추격을 따돌린 이정은3(41)에게 돌아갔다.

홍진주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필드 골프클럽 세종·행복 코스(파72·6033야드)에서 끝난 'KLPGA 2026 KBI그룹·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000만원)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했다.
첫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홍진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여 임은아(43)를 2타 차로 앞섰다. 시즌 2차전 이후 다시 정상에 오른 그는 우승상금 1050만원을 받았다.
홍진주는 시즌 도중 우승 경쟁을 벌이다 막판에 밀려난 아쉬움을 최종전에서 풀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샷에 승부처마다 들어간 중장거리 퍼트가 더해지면서 우승 기회를 살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꾸준함도 돋보였다. 홍진주는 올해 출전한 챔피언스투어 13개 대회 가운데 12개 대회에서 10위 이내에 들었다. 그는 우승하지 못한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지켰다는 데 의미를 두며, 마지막 대회에서 승수를 보태 한 해를 만족스럽게 마쳤다고 돌아봤다.
임은아는 마지막 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올해 3승을 수확한 김보경(40)은 3언더파 141타로 3위, 시즌 두 차례 우승한 배경은(41)은 2언더파 142타로 4위에 올랐다.

시즌 상금 경쟁에서는 이정은3가 웃었다. 홍진주가 최종전 우승으로 누적 상금을 8148만5667원까지 늘렸지만, 이정은3의 8377만9500원에는 229만3833원이 부족했다.
지난해 상금순위 2위였던 이정은3는 챔피언스투어 진출 두 번째 시즌에 상금왕으로 올라섰다. 4차전과 9차전 우승을 비롯해 준우승과 3위를 각각 두 차례 기록했고, 모두 10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상금 경쟁에서 앞서갔다.
이정은3는 지난해보다 나아진 퍼트가 시즌 성적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두 차례 우승에 상금왕까지 차지한 기쁨을 전한 그는 휴식 후 체력 훈련에 집중해 내년에도 상금 1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해 KLPGA 챔피언스투어 일정도 모두 끝났다. 김보경이 3승을 거뒀고, 이정은3와 홍진주, 최혜정(42), 배경은이 나란히 2승씩을 기록하며 시즌 우승 경쟁을 이끌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