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광이 2일 코스닥에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했다.
- 래블업이 3일 상장해 AI 인프라 관리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했다.
- 이에스티와 아이엠스팩1호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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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공모가 1만7000원 확정…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래블업,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이에스티, 반도체 정전척 기술 기반 생산능력 확충 추진
아이엠스팩1호도 상장…공모가 2000원·공모금액 100억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번 주(2~6일) 글로벌 공정 통합형 모듈 솔루션 기업 영광과 인공지능(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래블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정전척 전문기업 이에스티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영광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영광은 산업용 공정에 필요한 설비와 모듈을 통합해 공급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영광은 지난달 22~23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6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정 물량 56만5000주에 약 3억8687만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조29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약 384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539억원이다. 영광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제품군을 확대하고 신규 에너지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거점을 늘리는 것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오는 3일에는 AI 인프라 관리·운영 소프트웨어 기업 '래블업'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래블업은 AI 모델의 학습과 운영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주력 제품은 AI 인프라 통합 운영 플랫폼인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다. 여러 GPU와 NPU를 통합 관리하고 작업에 필요한 자원을 배분해 AI 모델의 학습부터 추론, 서비스 운영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KT 등 국내외 120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인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414억원이며,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2768억원이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하고 AI 모델과 토큰 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한편 북미와 아시아, 유럽 등에서 현지 협력사와 신규 고객을 확보할 방침이다.
4일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정전척(ESC) 전문기업 '이에스티'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에스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나 기판을 고정하는 정전척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에스티는 지난달 14~2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71개 기관이 참여해 약 6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600~1만2400원) 상단인 1만24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약 273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25억원이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반도체 생산설비 확충과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아이엠스팩1호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공모가는 2000원이며, 공모금액은 100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iM증권이다.
한편 스팩(SPAC)은 비상장기업과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특수목적회사다.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증시에 상장한 뒤 합병 대상 기업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장 후 3년 이내에 합병을 완료하지 못하면 해산 절차를 밟게 되며, 투자자에게는 예치·신탁 자금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금액이 반환된다.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는 손실을 볼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