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시는 29일 방사청과 에어버스 절충교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 국내 항공·우주·방산기업 100여 곳이 글로벌 조달수요를 확인했다
-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에어버스 공급망 진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선 8기부터 협력 추진…글로벌 공급망 진출 기회 모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Airbus)와 지역 방산기업의 해외 공급망 진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민선 8기부터 이어진 에어버스 그룹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참여 기회를 넓히는 모습이다.
대전시는 29일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에어버스 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항공·우주·방산 분야 기업 100여 곳이 참석해 에어버스의 글로벌 조달 및 기술협력 수요를 확인했다.
절충교역은 해외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방산물자를 구매할 때 국내 기업의 수출이나 기술협력, 부품 생산 참여 등을 연계하는 제도다. 에어버스는 설명회에서 글로벌 조달체계와 공급업체에 요구하는 기술 및 품질 기준, 공급망 운영 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민간항공기와 우주시스템, 군용항공기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협력이 가능한 기술 및 제품 분야를 설명하고 기존 협력기업의 사례도 공유했다. 이어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향후 부품 공급과 기술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
대전시와 에어버스 그룹의 협력은 민선 8기인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당시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024년 2월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해 에어버스의 방위·우주사업 부문인 에어버스DS(Airbus Defence and Space)의 파코 산체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대전 투자를 제안했다.
같은 해 3월에는 에어버스 임원진이 대전을 방문해 이장우 당시 시장과 항공우주·방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대전시는 에어버스와 협의를 이어갔으며 지난해 11월 대전에 테크허브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식에는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장호종 전 부시장, 에어버스 연구개발 부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에어버스 테크허브는 싱가포르와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로 대전에 설치되는 연구개발 협력 거점이다.
지역 대학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절충교역 설명회는 기존 연구개발 분야 협력과 별도로 국내 항공우주·방산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전시는 민선 8기부터 구축해 온 에어버스 그룹과의 협력 기반을 활용해 민선 9기에도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승찬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들이 에어버스의 조달·기술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글로벌 방산기업과 지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