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도로공사는 29일 김영래 감독대행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 김 감독은 컵대회 3연승과 준우승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 도로공사는 31일 GS칼텍스와 새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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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2026-2027시즌 개막을 이틀 앞두고 김영래 감독대행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 "비시즌 동안 팀을 빠르게 정비하고 다져온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김영래 감독대행의 정식 감독 승격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3월 2025-2026시즌 정규리그 1위를 이끈 김종민 전 감독을 챔피언결정전 직전 경질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이후 당시 수석코치였던 김영래 감독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에 3연패를 당하며 통합 우승에 실패했다.
구단은 시즌 종료 후에도 별도의 감독 선임 없이 김 감독대행 체제를 유지했다. 비시즌 동안 선수단을 정비하고 새 시즌을 준비한 김 감독대행은 최근 열린 2026 여수·NH농협 프로배구대회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도로공사는 컵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세터 출신인 김 감독은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세밀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들을 폭넓게 활용하는 로테이션 운영도 강점으로 꼽혔다.
구단은 "김 감독이 팀 전체의 균형을 잡고 선수단을 빠르게 정비했다"며 정식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김천시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 전체의 균형을 잡고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반드시 V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놓친 도로공사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력을 보강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김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도로공사는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026-2027시즌 V리그 여자부 개막전을 치른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