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는 27일 두산에서 방출된 손아섭에게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 손아섭은 통산 2655안타를 기록한 KBO리그 대표 베테랑 타자다.
- NC는 좌타자와 베테랑 자원 보강을 위해 영입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에게 친정팀 NC가 손을 내밀었다.
NC 관계자는 27일 "손아섭에게 영입 의사를 전달한 것은 맞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협의하는 단계는 아니다. 선수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손아섭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NC와 한화, 두산을 거치며 통산 2223경기에서 타율 0.318, 2655안타, 183홈런, 1101타점, 232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통산 안타 부문에서는 최형우(2734안타·삼성), 김현수(2691안타·KT)에 이어 역대 3위에 올라 있다.
NC와의 인연도 깊다. 손아섭은 2021시즌 종료 후 두 번째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NC와 4년 총액 64억원에 계약했다.
NC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2023년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0.339, 187안타, 5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타격왕에 올랐다. 당시 NC가 정규시즌 4위에 오르는 데도 힘을 보탰다.
2024년 6월에는 개인 통산 2505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박용택이 보유했던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2504개)을 넘어섰다.

그러나 최근에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한 손아섭은 이적 후 35경기에서 타율 0.265, 1홈런, 17타점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왔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고, 결국 한화와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올해 4월에는 다시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날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을 기대하게 했지만 이후에도 부진이 이어졌다. 올 시즌 최종 성적은 54경기 타율 0.236(157타수 37안타), 1홈런, 15타점이다.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두산의 시즌 종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NC가 영입 의사를 밝힌 배경에는 좌타자와 베테랑 자원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 NC 관계자는 "현재 우리 타선에는 우타자가 많다. 좌타자와 베테랑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아섭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손아섭의 첫 친정팀인 롯데는 현재까지 영입을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