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산픽쳐스는 11월 4일 다큐멘터리 ‘욕쟁이 할머니’를 개봉한다
- 고 정의만 여사의 생애와 아들 홍승표 감독의 10여 년 기록을 담았다
- 작품은 해외 영화제 상영과 후보 선정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모산픽쳐스가 제작하고 스튜디오 획이 배급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욕쟁이 할머니'가 오는 11월 4일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을 통해 정식 개봉한다.

해당 작품은 1997년부터 경기도 포천시 고모리 저수지 일대에서 '욕쟁이할머니집'이라는 상호로 식당을 운영해 온 고(故) 정의만 여사(2017년 12월 19일 작고, 향년 92세)의 일대기와 사별 전후 10여 년간의 기록을 담은 영상물이다. 작품의 기획, 제작, 연출은 고인의 아들이자 서양화가 겸 서예가로 활동 중인 홍승표 감독이 단독으로 담당했다.
기록 및 영상 촬영은 지난 2009년 정 여사가 투병을 시작한 시점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간병을 맡은 홍 감독은 정 여사가 과거 거주했던 동두천 소요산, 가평 화악산에서의 생활과 포천 정착 시기의 기억을 벽지에 그림으로 남긴 것을 수집해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모친의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영상물에는 2017년 정 여사 작고 이후 홍 감독이 산소 인근에 가건물을 짓고 3년 6개월간 묘소를 상주 방문한 과정과, 이후 허리 부상으로 거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수백 점의 회화를 제작한 행적 등이 시계열에 따라 포함됐다.
작품의 시각적 구성은 일반적인 인물 중심의 촬영 영상 외에도 다수의 미술 작품이 결합된 형태를 띤다. 정 여사가 생전 벽지에 남긴 기록화들과 홍 감독이 직접 제작한 역동적인 말 그림 등의 서양화, 서예 작품들이 교차 편집되는 방식으로 시각 데이터를 구성했다.
한편, 해당 다큐멘터리 작품은 국내 개봉에 앞서 복수의 해외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어 상영 일정을 소화했다. 2025년 11월 미국 뉴욕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DOC NYC' 경쟁 부문 공식 선정작 상영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나이아가라 캐나다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미국 파인 아츠 영화제(Fine Arts Film Festival)와 리치몬드 국제영화제(Richmond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각각 공식 초청작으로 등록된 바 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