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은 26일 라이콤이 광증폭기 수요 확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원피니티 신규 수주 확대와 생산설비 확충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됐다
- 2027년 광증폭기 매출이 293억원으로 늘며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년 매출 361억원·영업익 73억원 전망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라이콤이 데이터센터 간 연결(DCI) 시장의 광신호 증폭 수요 확대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주요 고객사의 신규 수주가 3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되고, 내년에는 광증폭기 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라이콤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증폭기 양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인 원피니티(1Finity)향 수주 확대와 생산설비 확충 가능성에 주목했다.
라이콤은 중장거리 광통신에서 신호를 증폭하는 광증폭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광증폭기는 신호 증폭을 위한 펌프레이저가 탑재되는 모듈로, 주요 고객사는 후지쯔 산하 광전송 장비사인 원피니티다.

보고서에 따르면 라이콤은 지난 6월 원피니티로부터 약 6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한 이후 수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피니티는 C+L 밴드와 멀티레일을 지원하는 광라인시스템을 데이터센터 간 연결 및 하이퍼스케일러용으로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가 스케일어크로스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라이콤의 수주 물량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중국 업체 가운데 대량 양산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 향후 수주 확대의 기반으로 제시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라이콤의 3분기 매출액을 87억원, 영업이익을 13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영업이익률은 15.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증폭기 신규 수주분이 매출로 반영되는 데다 광섬유레이저의 잔여 수주 물량도 매출로 인식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4분기에도 광증폭기 신규 수주 물량의 매출 반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5% 증가한 227억원, 영업이익은 205% 늘어난 18억원으로 추정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7.8%로 예상했다.
2027년에는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매출액을 361억원, 영업이익을 73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58.7%, 311% 증가하는 수준이다.
이 가운데 광증폭기 매출액은 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92.1% 증가해 전체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DCI 구간의 증폭 수요 증가와 원피니티 신제품 출시, 라이콤의 양산 경쟁력이 맞물리면서 내년에도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재원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라이콤은 최근 200억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김 연구원은 해당 자금이 DCI 전용 설비 증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라이콤의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8배로, 비교기업 대비 기업가치 평가 부담이 낮다고 판단했다.
보고서에서 제시한 글로벌 광부품 비교기업의 평균 PER은 45배, 스케일어크로스 관련 기업인 RF머트리얼즈는 32배 수준이다. 광증폭기 수요 확대와 실적 성장 전망을 고려하면 라이콤의 상대적인 평가 매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라이콤이 수주 물량 증가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신규 수주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면서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