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용인특례시가 22일 서봉사지 발굴·정비사업을 14년 만에 마무리했다
- 사업에는 2012년부터 2026년까지 67억 원이 투입됐다
- 고려·조선시대 유물 994점이 출토됐으며 석탑 복원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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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고려시대 사찰 유적지인 서봉사지의 발굴·정비사업을 14년 만에 마무리했다.

시는 22일 수지구 신봉동 서봉사지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012년부터 2026년까지 총 67억 원이 투입됐다. 신봉동 산 110번지 일대 사찰 건물터와 축대 등이 정비됐다.
서봉사지는 11세기 고려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발굴조사는 2012년 종합정비계획 수립 이후 2023년까지 모두 7차례 진행됐으며 고려·조선시대 명문기와, 금동보관, 청동공양구, 석조불상, 백자연봉 등 유물 994점이 출토됐다. 출토 유물은 용인시박물관에 전시·보관되고 있다.
현장에는 보물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가 남아 있다.
이 탑비는 고려시대 고승 현오국사를 기리기 위해 1185년에 세워졌으며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용인시는 앞으로 발굴된 석탑 부재를 활용해 석탑을 복원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서봉사지에서 고려시대 화엄불교와 호국불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유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