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어메이징크리는 23일 서울 청담에 첫 플래그십을 연다
- 매장은 컬렉션 판매와 VIP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 협업 제품과 선수 행사로 국내외 고객을 공략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오는 23일 서울 청담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컬렉션 전시와 판매를 비롯해 VIP 맞춤 서비스, 후원 선수 프로그램, 협업 제품 공개 등을 진행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어메이징크리가 추구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건축에 반영했다. 고객이 의류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제품의 설계 원리와 브랜드의 지향점까지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어메이징크리는 2015년 PGA 쇼에서 헤드 중앙에 공기구멍을 낸 '홀 드라이버'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2020년에는 의류 사업에 진출해 골퍼의 몸을 9개 회전축과 9개 구획으로 분석하는 '알렉시스_9(Alexis_9)'을 제품 개발에 적용해 왔다. 2024년부터 일본과 캐나다, 대만, 필리핀, 태국, 중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이러한 기술과 철학을 함께 소개할 장소를 준비했다.
청담 플래그십의 콘셉트는 'A NEW AXIS, A NEW PERSPECTIVE'다. 스윙을 이루는 축을 공간 구성의 출발점으로 삼았으며, 설계는 디자인 스튜디오 WGNB의 백종환 소장이 맡았다.
매장에 배치된 구조물은 외부에서는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내부에서는 의류를 거는 행거로 활용된다. 관절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아코디오 밴드', 공기 흐름을 디자인 요소로 풀어낸 '코핀 벤틸레이션' 등 제품의 기능을 외관에 드러내는 방식을 인테리어에도 적용했다.
1층은 스윙 궤적을 연상시키는 곡선형 동선을 따라 컬렉션을 둘러볼 수 있도록 꾸몄다. 2층은 계단을 기준으로 전면에 쇼룸, 후면에 VIP 전용 라운지를 배치했다.
2층 라운지에는 전용 피팅룸을 마련했다. VIP 고객은 예약을 통해 프라이빗 피팅과 일대일 스타일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즌 신제품을 미리 살펴보는 프리뷰 행사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티스트 및 다른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과 시즌 캡슐 컬렉션 역시 이곳에서 먼저 공개한다. 1층 LED 미디어 월에서는 캠페인 영상과 함께 브랜드의 주요 연혁, 대표 기술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상영한다.

후원 선수들로 구성된 '팀 어메이징크리'와의 행사도 추진한다. 사인회와 레슨 등을 통해 고객이 선수들과 교류하고 골프웨어의 기능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담 플래그십은 해외 고객을 맞는 창구도 맡는다. 럭셔리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국내 골퍼뿐 아니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에게도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개점한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힐스 매장과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어메이징크리 관계자는 "하이엔드 골프웨어의 경쟁력은 옷 한 벌이 아니라 브랜드가 주는 경험 전체에서 나온다"며 "청담 플래그십은 어메이징크리의 정체성을 가장 온전하게 보여주는 공간이자, VIP 고객과 국내외 코어 골퍼가 브랜드를 가장 깊이 만나는 거점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