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차증권은 22일 테스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신규 공장 투자와 장비 확대에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 목표주가는 23만4000원에서 18만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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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규 공장 투자 본격화, 장비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현대차증권은 22일 반도체 장비기업 테스에 대해 국내 주요 고객사의 신규 공장 투자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규 장비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만4000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했다.
현대차증권은 내년 국내 주요 고객사의 Y1, P5 등 신규 반도체 공장(Fab) 투자가 빨라지고 신규 장비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장비 구성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윤동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내년 Y1, P5 등 신규 반도체 공장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신규 장비 라인업 확대에 따른 장비 구성 개선으로 수익성이 지속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의 밸류에이션 회복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ASML, 램리서치(LRCX),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도쿄일렉트론(TEL)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지난 6월 말 평균 51.2배에서 현재 25.5배 수준까지 낮아졌다.
윤 연구원은 "내년 국내 고객사의 투자 계획 구체화에 따라 이익 전망치 상향이 이어진다면 테스를 포함한 국내 전공정 장비업체들의 주가도 다시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243.0% 늘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23.1%로 예상했다.
하반기 일회성 인건비가 일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장비 라인업이 상반기보다 확대되면서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하반기에 일회성 인건비가 일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장비 라인업이 상반기보다 늘어나며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장비의 공급처와 적용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기존 국내 메모리 고객사의 낸드(NAND) 공정에만 공급되던 후면 증착(BSD) 장비는 올해 하반기부터 같은 고객사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에도 공급되기 시작했다. 쿼드 챔버 장비인 '테트라(Tetra)'도 다른 국내 메모리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다.
올해 신규 장비 매출은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신규 공장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은 내년 테스의 매출액을 6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79억원으로 38.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23.8%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Y1, P5 등 고객사들의 신규 반도체 공장 장비 반입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신규 장비들의 응용처가 확대되면서 수익성도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BSD 장비는 300단 이상 낸드 공정에서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내년에는 국내 양대 메모리업체 모두에 해당 장비를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하반기 공급을 시작한 테트라도 내년 공급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성능 검증을 진행 중인 HD-ACL 장비 '사이그너스(Cygnus)'도 내년 상반기 검증이 완료될 경우 하반기부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BSD 장비는 300단 이상의 낸드 공정에서 중요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에 내년에는 국내 메모리 양사 모두에 해당 장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하반기 공급을 시작한 테트라도 내년 공급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