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대중 교육감이 20일 국정감사에서 국외 출장 의혹으로 질타받았다
- 강경숙 의원은 출장 규정 위반과 항공료 과다 지급을 지적했다
- 카지노 출입 의혹과 출장비 현금 수령에 감사원 감사가 촉구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 교육감 "수사 진행 중"...강경숙 "규정 위반에 감사원 감사해야"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국외 출장 과정에서의 규정 위반과 항공료 과다 지급 및 카지노 출입 의혹 등을 둘러싸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다.
김대중 교육감과 직원들의 공적 출장 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과 함께 감사원 감사 필요성도 제기됐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교육감의 국외 출장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 "공공기관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며 관련 의혹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과 감사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국외 출장 허가 신청 10건 가운데 9건이 규정을 위반했고 심사 전 항공권 발권도 10건 중 7건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사업 부서 국장이 10건 모두를 자체 심사했으며 출장 심사위원도 규정상 14명보다 적은 6명으로 구성됐다고 주장했다.
항공료 과다 지급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강 의원은 항공료 약 2830만원이 과다 지급됐다가 3년 5개월이 지난 뒤에야 환수됐다며 정산과 환수 절차가 지나치게 늦었다고 비판했다.
김 교육감은 항공료 과다 책정 사실을 확인한 뒤 조사와 환수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교육감이 국외 출장비로 현금 약 9500만 원을 받았다는 점도 거론하며 실제 여행사에 지급됐는지 추궁했다. 김 교육감은 현금을 여행사에 전달했다고 답했다.
베트남 출장 중 교육감과 직원 최소 3명이 호텔 카지노에 출입해 게임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강 의원은 카지노 출입 사실을 폭로한 여행사 대표가 출장에 동행한 경위와 해당 여행사 선정 과정 등을 따져 물었다.
강 의원은 해당 여행사가 전남광주교육청과 143㎞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1인 기업이라고 언급하며 정식 입찰 계약 여부와 출장비 처리 방식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교육감 개인 계좌로 여비를 입금한 뒤 현금이나 계좌 이체로 다시 모아 여행사에 전달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강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면 고발하면 되는데 왜 하지 않느냐"며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어 항공료 환수와 출장비 현금 수령, 카지노 출입 의혹을 거론하며 책임 있는 사과와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관련 사안에 대해 사전 조사와 환수 조치를 진행했으며 시민단체의 고발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트로이대학교에 설치한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의 운영 실효성도 도마에 올랐다. 강 의원은 3명이 현지에 파견돼 있지만 협약서상 구체적인 사업 실적이 부족하다며 인력과 예산 투입의 타당성을 따져 물었다.
김 교육감은 체육 분야 학생들의 진로 확대와 스포츠 마케팅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센터를 설립했으며 장학사 1명과 주무관 2명이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추가로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