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쓰비시전기와 폭스콘은 19일 전기차 구동장치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 폭스콘은 미쓰비시전기모빌리티 지분 50%를 1150억엔에 인수한다
- 양사는 합작회사 매출을 2031년 1조엔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미쓰비시전기와 대만 폭스콘이 전기차(EV)의 핵심 부품인 구동장치 공동 개발에 나선다. 미쓰비시전기의 모터 제어 기술과 폭스콘의 빠른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업계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전일 미쓰비시전기의 완전자회사인 미쓰비시전기모빌리티의 지분 50%를 폭스콘이 1150억엔(약 9600억원)에 인수해 합작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주식 양도는 2027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양사는 합작회사의 매출을 2031년 3월 종료하는 회계연도에 1조엔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6년 3월 종료 회계연도 매출은 8756억엔이다.
주식 양도에 앞서 차량용 내비게이션 등 수익성이 낮은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조정 영업이익률을 2027년 3월 종료 회계연도에 9.3%로 높일 계획이다. 2026년 3월 종료 회계연도 영업이익률은 5.7%였다.
양사의 합작 구상은 2026년 2월 처음 나왔다. 4월 협의 개시를 발표한 지 약 반년 만에 합의에 도달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전동 구동 유닛(EDU)은 모터와 전력을 제어하는 인버터 등을 하나로 통합하고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장치다. 미쓰비시전기는 자체 생산한 전력반도체를 활용해 전력 효율을 높인 인버터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
미쓰비시전기모빌리티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에 뒤늦게 진출한 폭스콘은 미쓰비시전기모빌리티의 기존 고객인 완성차 업체에도 자사 기술과 제품을 제안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미쓰비시전기의 자동차 부품 사업은 장기간 부진을 겪어 왔다.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내연기관차 부품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2023년 3월 종료 회계연도까지 영업적자가 이어졌다. 이후 수익성이 낮은 사업에서 철수하는 등 비용 개선을 추진했지만, 다른 사업 부문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