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가 19일 준PO 1·2차전에서 연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다
- LG는 20일 잠실에서 카라스코를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 두산만 두 차례 성공한 리버스 스윕을 위해 타선 회복이 절실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LG가 202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2연패로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이제 홈구장인 잠실로 돌아가 설욕을 노린다.
LG는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PO 1차전(1-5, 패), 2차전(3-6, 패) 모두 패했다. 한 경기만 더 패해도 시즌을 마쳐야 하는 만큼 반등이 절실하다.

준PO는 지난 2008년부터 5전 3선승제로 바뀌었다. 이후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0년과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한 단축 시행을 했던 2021년 잠시 2선승제로 진행한 예외가 있다. 약 16년간 준PO가 시행되면서 많은 사례들이 나왔다.
이 중 2연패 후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 진출한 사례가 단 두 번 있다. 2010시즌과 2013시즌 두산이다.
2010년 두산은 롯데와의 준PO 1차전에서 5-5로 팽팽한 9회 난타를 당하고 포일까지 겹쳐 5-10으로 패했다. 2차전에서 두산은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10회 이대호의 3점포가 나와 1-4로 경기를 내줬다.
이후 3차전부터 두산의 타선이 살아났다. 게다가 3차전에서는 상대 실책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운도 따랐다. 4, 5차전에는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두산은 결국 PO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2013년에도 또 한번 대역전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넥센(현 키움)과 만난 해당 시리즈에서 두산은 니퍼트, 노경은, 유희관을 포함한 탄탄한 선발진을 앞세웠다. 결국 2연패를 당한 뒤에도 3연승을 거뒀다.
2013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은 PO에서 LG를 3승 1패로 꺾고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LG도 분명 저력 있는 팀이다. 올 시즌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144경기 타율 0.331, 180안타(41홈런) 127타점 114득점을, 주장 박해민이 144경기 타율 0.288, 143안타(5홈런) 57타점 80득점과 42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LG는 이번 준PO에서 투타가 제 힘을 쓰지 못했다. 앞선 1, 2차전에서 믿었던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점), 임찬규가 0.1이닝 6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5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진 것은 뼈아프다.

선발야구에서 밀렸던 LG는 오는 20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PO 3차전 선발로 카라스코를 내세운다. 지난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6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믿을 만한 카드지만, 카라스코가 KIA 상대 한 경기에서 4.1.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다. KIA 타선이 힘을 받은 상황인만큼 다소 불안할 수 밖에 없다.
결국 홈구장으로 돌아가는 LG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선발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줘야 투타밸런스를 맞추며 연패로 바닥에 떨어진 팀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그래야 '리버스 스윕'의 희망도 살릴 수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