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투스에듀는 19일 수능 한 달 전 성적대별 마무리 전략을 발표했다
- 수험생은 새 내용보다 모의평가 오답과 취약점을 집중 보완해야 한다
- 실전 모의고사로 시간 배분을 점검하고 지원 전략도 재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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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오답 복습 우선…수시 최저·정시 반영비율 고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은 기간에는 새로운 학습 내용을 늘리기보다 성적대에 맞춰 취약점을 보완하고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투스에듀 교육평가연구소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학습 수준과 대입 지원 상황에 따라 마무리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의 '수능 D-30 학습 전략'을 19일 발표했다.

이투스에 따르면 수능 직전에는 새로운 개념이나 고난도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반복해서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를 분석해 개념 부족과 문제 해석 오류 및 시간 부족 등 원인을 구분하고 보완해야 한다.
EBS 연계교재 점검도 중요하다. 2027학년도 수능은 EBS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으로 유지된다. 간접 연계 방식인 만큼 지문이나 정답을 외우기보다 핵심 개념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성적대별로는 학습 우선순위를 달리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 학생은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응력을 유지하면서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두 문제의 실수가 등급과 백분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사용하지 않도록 문항 풀이 순서와 시간 배분도 점검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에게는 반복적으로 틀리는 유형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전략이 권장된다. 개념을 알고 있지만 문제 해결 과정에서 실수하거나 시간 부족으로 풀지 못했던 문항을 중심으로 학습해 정답률을 높이는 방식이다.
국어는 지문 독해와 선택지 판단의 근거를 확인하고 수학은 빈출 유형의 풀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와 탐구는 취약 단원과 주요 개념을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은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쏟기보다 기본 개념과 필수 유형을 익히는 데 집중해야 한다. 비교적 쉬운 문항의 정답률을 높이는 것이 제한된 시간 안에 점수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전 모의고사를 활용해 시험 운영 능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문제를 풀면서 영역별 시간 배분과 집중력 유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모의고사 이후에는 점수뿐 아니라 시간이 부족했던 영역과 실수가 발생한 원인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문제에 막혔을 때 다음 문항으로 넘어가는 기준을 미리 정해두는 것도 권장된다.
대입 지원 상황에 따른 학습 전략도 구분해야 한다. 수시 지원자는 지원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시 확인하고 6월·9월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충족 가능성이 높은 영역 조합을 점검해야 한다.
정시 지원자는 목표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을 고려해야 한다. 동일한 수능 성적이라도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기상과 학습 시간을 조정하고 익숙한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는 새로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정리하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상위권은 실수를 줄이고 중위권은 취약 유형을 보완하며 하위권은 기본 개념을 확실히 다지는 등 자신의 성적 수준에 맞는 마무리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