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타니 쇼헤이는 16일 다저스의 NLCS 탈락 후 투타겸업 지속 의사를 밝혔다.
- 다저스는 밀워키에 4-6으로 패해 시리즈 4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 오타니는 부상 여파로 부진했지만 치료와 훈련을 점검해 내년 반등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미국 프로야구리그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포스트시즌(PS) 탈락 후 다음 시즌에도 투타겸업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 2026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4패로 탈락했다.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다저스 타선은 챔피언십 시리즈 4경기에서 타율 0.185, 23안타(1홈런) 9타점 11득점에 그쳤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WS) 2연패를 달성할 때 포스트시즌(PS) 17경기 타율 0.233, 141안타(24홈런) 68타점 72득점을 기록했던 때와 달랐다.
특히 핵심 타자인 오타니는 PS 기간 8경기 타율 0.192, 5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에 그쳤다. 지난해 PS 때는 마운드에서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43, 타석에서는 17경기 타율 0.265, 18안타(8홈런) 14타점 13득점으로 투타 모두에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때의 모습이 아니었다.
하지만 오타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패배 후 "오타니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고 감쌌다.
오타니는 올 시즌 왼쪽 무릎 부상 여파로 후반기에는 투수로 나서지 못했다. 또 오른쪽 이두근 부상으로 정규시즌 막판에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완벽하지 않은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출전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오타니는 경기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현지에서는 오타니를 출전시키면 안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오타니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1번 지명타자로 나서서 1-0으로 앞선 2회 2사 1, 2루 때 3점포를 터뜨렸다.
오타니의 반등을 알리는 듯 했다. 하지만 밀워키 타선이 다저스 마운드 상대 6점을 뽑아 역전했고, 다저스의 탈락이 확정됐다.
올 시즌 오타니 부진의 원인으로 투타 겸업이 꼽히지만, 오타니의 고집은 꺾이지 않았다. 오타니는 경기 후 "내년에는 투수와 타자로 더 나은 시즌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 올해 후반기 투수로서의 상황은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7월 이후론 공을 던지지 못했고, 포스트시즌서도 등판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전체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아직 완전히 정리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했다. 치료와 훈련 프로그램 등 모든 것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내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할 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반기 다저스는 마운드에 오르겠다는 오타니를 만류하기도 했다. 타선의 부진 속에서 다저스는 WS 3연패 대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그 부진의 핵심으로 꼽힌 오타니가 내년에도 투타겸업 의지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