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리시의회가 16일 이승우 구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적격 의견을 냈다
- 특위는 후보자의 도시개발 전문성과 공기업 경영 경험을 긍정 평가했다
- 지역 현안 이해 부족을 지적하고 재정·안전·공공성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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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가 16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승우 구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회는 지난 7일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5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의회는 이날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능력, 조직관리 역량, 구리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구리도시공사의 경영 개선과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 ▲구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아이타워 사업 정상화 방안 ▲개발이익의 공공환원 ▲조직 운영과 인사관리 ▲시설 안전관리 ▲시민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에서 쌓은 도시개발 분야 전문성과 공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도시공사 사장에게 요구되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구리시 지역사회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 및 사전 준비가 다소 부족했다는 점은 지적했다. 특위는 이 후보자에게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 방안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공성과 경제성의 균형을 유지하고 사업별 재정 위험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정한 인사·조직 운영과 시설 안전관리 강화, 시민서비스 개선도 주요 주문사항으로 제시했다.
김성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구리도시공사는 주요 개발사업 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확보 등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사항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는 이번 청문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구리시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구리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공기업"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