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함안군이 15일 무진정에서 일본 관광객 대상 낙화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 일본인 관광객 1500여명이 지역 유적과 음식을 즐긴 뒤 낙화놀이를 관람했다
- 함안군은 내년 동남아 관광상품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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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 대상 낙화놀이 상품 확대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 지역 대표 축제인 낙화놀이가 일본 대표 관광상품으로 떠올랐다.
함안군은 전날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전날 무진정 일대에서 '2026 함안낙화놀이 재팬 스페셜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현지 20여 개 여행사가 판매한 관광상품을 통해 참여한 15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은 낮 동안 말이산고분군과 고려동유적지, 악양생태공원 등을 둘러본 뒤 지역 음식을 맛보고 저녁에는 낙화놀이를 관람했다.
무진정 일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특산물 판매가 진행됐다. 국악 공연에 이어 조선시대부터 전승된 함안낙화놀이가 펼쳐지면서 낙화봉에서 떨어진 불꽃이 연못 수면을 밝혔다.
일본인 관광객의 함안낙화놀이 관람 규모는 2024년 500명에서 2025년 1000명, 올해 1500명으로 늘었다. 일본 현지 여행업계가 구성한 관광상품을 통해 참가 인원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안낙화놀이 해외 관광상품은 2024년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과 홍콩으로 대상 지역을 넓혔다. 올해 7월 열린 '2026 함안낙화 페스티벌 위드 마이케이 페스타'에는 32개국 외국인 관광객 710명이 방문했다.
군은 내년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낙화놀이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차석호 군수는 "일본인 관광객과 현지 여행업계의 참여가 양국 간 관광과 문화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함안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