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도구가 16일 제34회 영도다리축제 개최를 밝혔다.
- 축제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봉래동과 아미르공원에서 열린다.
- 레트로 공연과 가족 체험, 해양 콘텐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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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6·25전쟁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추억을 담고 있는 부산 영도대교의 시간이 무대에 오른다.
부산 영도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봉래동 물양장과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제34회 영도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도다리, 시간을 잇고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기간 중 봉래동 물양장은 레트로 문화와 공연 중심으로, 아미르공원은 가족 단위 체험과 해양생태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한다.
첫날인 30일 오후 6시 봉래동 물양장 특설무대에서는 영도구립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자랑스러운 영도인상 시상식이 열린다. 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해상 불꽃쇼도 이어진다.
31일 오후 2시에는 영도대교 상판에서 '영도다리 건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태권도와 치어리딩, 대형 깃발 퍼레이드 등 육상 공연에 항만소방서 소방정과 해양경찰서 구조정이 참여하는 해상 연출이 더해진다.
봉래동 물양장에서는 연극 '추억의 검정 고무신'과 레트로 EDM 페스티벌, 영도 추억골목, 먹거리·맥주존,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아미르공원에서는 이기선 셰프의 쿠킹쇼와 피난길 음식인 주먹밥·어묵 시식 행사가 열린다. 시식은 선착순 100명이다.
11월 1일에는 봉래동 물양장에서 영도다리 무성영화관과 K-POP 댄스 갈라쇼가 진행된다. 아미르공원에서는 히든싱어 스페셜 콘서트, 영도다리 가요제 본선, 가수 자두의 레트로 콘서트와 폐막식이 이어진다.
아미르공원에는 영도 어린이 축제와 친환경 나무놀이터, 영도다리 추억 우체통, 바다도서관, 해양클러스터기관 전시·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영도 주민 참여 무대인 '영도 인(in)Star'도 두 행사장에서 차례로 열린다.
영도구는 올해 롯데 계열사와 협력해 축제 홍보와 행사 지원에 나선다. 롯데시네마 광복점 상영 전 홍보영상 송출과 계열사 채널 홍보를 추진하고 행사 참여자를 위한 간식 세트도 지원한다.
부산시의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다회용기 대여 시스템도 도입한다.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두 공간의 특성을 살려 세대와 취향에 맞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구민과 방문객이 영도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4회 영도다리축제는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문화원이 주관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영도다리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