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필라델피아는 15일 돈 매팅리 감독과 2028년까지 2년 계약했다
- 매팅리는 팀을 88승 74패 지구 2위로 이끌며 정식 감독이 됐다
- 아들 프레스턴 단장과 메이저리그 최초 부자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팀을 추슬러 가을야구로 이끈 돈 매팅리 감독 대행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정식 사령탑에 올랐다. 필라델피아 단장이 매팅리 감독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메이저리그 최초의 '부자 단장·감독' 동행도 계속된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매팅리 감독과 2028년까지 2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벤치코치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매팅리는 지난 4월 팀이 9승 19패, 10연패에 빠지는 등 최하위로 추락하자 경질된 롭 톰슨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매팅리 대행 체제에서 필라델피아는 이후 79승 55패를 기록하며 88승 74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해 디비전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구단은 위기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해 정식 계약을 결정했다. 당초 구단은 알렉스 코라 전 보스턴 감독 영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으나 코라 전 감독이 거절하면서 매팅리 감독의 내부 승격으로 방향을 틀었다.
필라델피아 프레스턴 매팅리 단장은 매팅리 감독의 아들이다. 마이너리그 선수 출신인 프레스턴 단장은 샌디에이고 스카우트를 거쳐 2023년 필라델피아 부단장, 2024년 단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아버지 매팅리가 감독 대행을 맡으며 형성된 메이저리그 최초 '부자 단장·감독' 체제는 이번 정식 계약으로 더욱 견고해졌다.

매팅리 감독은 현역 시절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간판 1루수로 1985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와 9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은퇴 후에는 LA 다저스(2011~2015년)와 마이애미 말린스(2016~2022년)를 이끌며 통산 968승 1005패를 거뒀다. 다저스 감독 시절에는 류현진의 빅리그 연착륙을 돕기도 했다.
같은 날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조 에스파다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3년 계약을 맺고 부임한 에스파다 감독은 올 시즌 81승 8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2연패로 탈락하며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