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복청은 15일 세종시 가을 노을·야경 명소를 소개했다
- 원수산·전월산 전망대와 이응다리에서 도심 풍경을 조망한다
- 세종호수공원은 야간 조명과 수변 경관이 볼거리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심·녹지·금강·호수 등 어우러진 정취 눈길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가을을 맞아 세종시의 노을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원수산·전월산 전망지점에서 도심과 녹지를 한눈에 조망하고 금강 위 이응다리와 세종호수공원에서 해 질 무렵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가을철을 맞아 15일 행복도시 세종의 노을·야경 명소를 소개했다.

먼저 원수산과 전월산 전망지점은 행복도시의 도시 경관과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지정 탐방로를 따라 숲길을 오르면 현대적인 건축물과 넓은 녹지,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원수산 전망지점에서는 도시 전반의 구조와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전월산 전망지점에서는 금강과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수변 녹지 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조망 범위는 관람 방향과 수목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현장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행복청 관계자는 "원수산과 전월산 전망지점에서 볼 수 있듯 건축물과 주변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행복도시만의 경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도시·건축 특화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풍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강을 가로지르는 이응다리는 노을과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다. 훈민정음 반포 연도인 1446년을 기념해 둘레를 1446m로 조성했으며 한글 자음 'ㅇ'을 본뜬 원형 구조가 특징이다.
상층 보행로를 따라 걸으면 금강과 도심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해 질 무렵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강이 어우러지고 일몰 후에는 조명이 켜진 다리와 도심의 불빛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낮에는 산책과 경관 감상을 위한 공간이 밤에는 빛으로 물든 풍경을 즐기는 장소로 바뀐다.
세종호수공원은 해가 진 뒤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야간 조명이 켜지면 호수 중앙의 수상무대섬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세호교의 곡선미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조명 불빛이 수면에 반사돼 물결을 따라 일렁이는 모습도 볼거리다.

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관람 위치를 바꾸면 수상무대섬과 교량, 주변 고층 건물이 어우러진 야경을 다양한 구도로 감상할 수 있다.
행복청은 가을철 노을과 야경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방문 전 당일 일몰 시각과 기상 상황, 시설별 조명 점등 시간을 확인하고, 산행 시에는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원수산과 전월산에서는 지정 탐방로를 이용하고 수변에서는 저녁 기온에 대비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진 촬영 시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난간 밖이나 출입 제한 구역에 들어가지 않는 등 안전수칙도 지켜야 한다.
최시복 도시공간건축과장은 "행복도시는 개성 있는 건축물과 산·수변 공간이 어우러져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채로운 경관을 보여준다"며 "이번 가을에는 노을에서 야경으로 이어지는 행복도시만의 특별한 저녁 풍경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