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의령군은 13일 2027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신규 시책을 점검했다.
- 지역 농특산물 먹거리 개발과 관광을 연계한 ‘의령 한 스푼’을 추진한다.
- 청년 정착·교통·의료·관광 분야 생활밀착형 사업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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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착 정책·일자리 창출 강화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익숙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관광, 청년 정착을 묶은 내년도 주요 시책을 내놨다.
의령군은 전날 군청에서 2027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신규 시책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사업은 '의령 한 스푼'이다. 의령 수박을 활용한 주스와 의령 쌀 카스텔라, 망개떡 아이스크림 등 지역 농특산물을 음료·베이커리·디저트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련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개발하고 도시락과 밀키트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 포장에는 의령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넣어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의령 청년 리치스팟'을 조성해 청년과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미취업 청년의 구직을 지원하는 면접 지원사업과 지역 정착을 돕는 멘토링 사업 '의령 청년 메이트'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사업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점심 외식비 일부를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이 포함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통 수요에 따라 배차와 운행 경로를 조정하는 농촌형 교통서비스 실증사업도 진행한다.
군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업으로는 주요 도로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밤길이 밝은 의령'과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치과·한의과 통합 진료사업이 추진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의령 9경 확대, 솥바위 공원 명소화, 한우산 산림생태관광 활성화, 신포숲 산림문화 관광자원 개발 등을 추진한다.
군은 신규 정책을 소규모로 먼저 시행한 뒤 효과를 검증해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성과 검증형 정책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내년에는 5개 안팎의 사업을 선정해 3~6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 연결과 의령 나들목 신설,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부림일반산업단지 기업 유치, 일자리 연계 청년 임대아파트 100세대 조성 등이 논의됐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작은 아이디어를 지역 경쟁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신규 시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