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14일 제18회 강릉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축제는 21일부터 25일까지 바다·솔밭·미식 결합 체류형으로 운영한다
- 강릉커피거리 350m에 야외 테이블 200세트 규모 노천카페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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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솔밭·미식 결합 체류형 축제…셔틀버스 5대 순환 운행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커피거리 일대가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는 대규모 노천카페로 변신한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제18회 강릉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Coffeeful Gangneung'을 슬로건으로 커피에 바다·솔밭·미식·휴양 콘텐츠를 결합한다. 커피를 마시는 데서 나아가 지역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강릉커피거리 350m 구간에 조성하는 대규모 노천카페다. 야외 테이블 200세트를 배치해 거리 전체를 열린 카페처럼 꾸민다.

송정 솔밭에는 캠핑의자와 해먹, 테이블 등을 갖춘 '커피크닉' 공간을 마련한다. 안목 백사장에서는 야간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커피와 함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100인 100미'에서는 참가자 100명이 각자의 원두와 추출 장비로 내린 커피를 나눈다. 지역 카페 20곳이 참여하는 '별의별 강릉커피'와 원두·드립백을 선보이는 '별의별 원두상점'도 운영한다. 커피체험존에서는 핸드드립과 사이폰, 로스팅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강릉의 자연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강릉항에서는 요트 위에서 커피를 즐기는 '커피웨이브'를 운영한다. 싱잉볼 명상·요가에 커피를 접목한 '커피테라피'도 새롭게 마련한다.
강릉 ITS 세계총회와 연계한 글로벌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글로벌 커피라운지에서는 외국인 방문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의 테이블'과 '나도 바리스타'를 진행한다.
'바리스타의 테이블'은 바리스타의 시그니처 커피에 강릉 한과·곶감·약과 등 전통 디저트를 곁들이는 미식 프로그램이다. '나도 바리스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이 핸드드립을 배우며 강릉의 커피문화를 체험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한다. 송정 솔밭 커피크닉 공간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북트립'을 비롯해 커피버스킹, 키즈놀이터, 커피운동회, 불꽃놀이 등을 선보인다.
축제 무대는 안목을 넘어 강릉 전역으로 넓어진다. 주문진과 옥계, 중앙시장, 오죽헌 등에서는 '커피축제 우리동네점'을 운영해 커피 시음과 체험, 버스킹을 진행한다. 스탬프랠리는 모바일 패스로 전환해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이며, 축제 기간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도 유도한다.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5대도 새롭게 투입한다. 강릉역과 종합운동장, 강릉컨벤션센터,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 축제장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한다. 시는 거점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연계해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엄금문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바다와 솔밭, 미식, 휴양 등 강릉만의 매력을 더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강릉 전역에서 커피도시 강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