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5일부터 29일까지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보건소·경찰·소방·군·의료기관이 참여해 현장 대응력을 점검했다
- 구·군 보건소는 탐지장비 사용과 보호복 착·탈의 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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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생물테러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 훈련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구·군 보건소와 경찰, 소방, 군,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훈련은 대규모와 소규모로 나눠 진행한다. 대규모 훈련은 생물테러로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동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토론 기반 훈련을 진행했으며 오는 15일 실행 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토론 기반 훈련에서는 시나리오별 논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살핀다. 실행 기반 훈련에서는 시나리오에 따라 기능별 대응과 현장 활동, 인력·장비 동원 등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한다.
소규모 훈련은 보건요원의 실무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현장 다중탐지 장비 사용법과 개인보호복 착·탈의 등을 실습한다. 훈련 일정은 영도구 16일, 중구 20일, 사하구 22일, 강서구 23일, 서구 27일, 사상구 29일이다. 각 구 보건소가 훈련을 주관한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생물테러 초동 대응 인력에 대한 교육과 비축물자 점검도 진행했다. 5월에는 구·군 보건소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고 4~5월에는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함께 개인보호복과 다중탐지키트 등 비축물자를 점검했다.
지난 9월에는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초동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와 다중탐지키트 사용 실습을 진행했다.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보건·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