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 학생 탁구대표팀이 12일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메달 4개를 땄다
- 권혁·최나현이 금 3개를 합작하며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을 석권했다
- 호수돈여고 학생들은 쓰러진 60대에 CPR을 해 생명을 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수돈여고 학생들, 쓰러진 60대 남성 응급구조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 학생 탁구대표팀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하며 화제를 모았다. 경기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데 이어 위급한 순간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서며 대전 학생선수들의 실력과 인성을 함께 빛냈다.
1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제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사전경기에서 대전 학생선수들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동산고 권혁 선수는 남자 고등부 개인단식에서, 호수돈여고 최나현 선수는 여자 고등부 개인단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가 함께 출전한 고등부 혼합복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전은 개인단식 남녀와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을 석권했다. 대전동산고는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권혁 선수는 지난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혼합복식과 단체전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 개인단식과 혼합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최나현 선수 역시 지난해 개인단식 동메달에서 올해 금메달로 도약하며 혼합복식과 함께 2관왕을 달성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합복식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금메달을 합작했다.
대전동산고는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전국체전 단체전 메달을 이어갔다. 제105회 대회 은메달, 제106회 대회 금메달에 이어 올해도 결승에 진출하며 전국 고교 탁구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경기장 밖에서는 호수돈여고 탁구부 학생들의 선행이 전해졌다.

호수돈여고 김시아(3학년)·주다비(2학년)·유선우(1학년) 학생은 탁구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응급조치에 나섰다. 현장에 있던 다른 탁구부 학생들도 주변 정리를 돕는 등 구조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의 행동은 평소 체육 활동을 통해 기른 책임감과 협동심을 위급한 상황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경기 성과를 넘어 스포츠 정신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보여준 사례라고 시교육청은 평가했다.
탁구대표팀의 성과와 학생들의 선행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본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의 활약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오석진 교육감은 "전국체전 탁구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대전의 위상을 높인 학생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관왕을 달성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물론,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한 호수돈여고 학생들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