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유산진흥원이 12일 원주세브란스병원서 체험행사를 열었다.
- 병원 대기공간에 VR·AR 등 문화쉼터를 조성했다.
- 환자·장애인·고령층의 국가유산 접근성 높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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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에 국가유산 체험 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은 12일부터 16일까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동행 COMES 01'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 이용객들이 대기시간 동안 국가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문화 접근에 제한이 있는 환자, 장애인, 고령층 등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기간 동안 병원 대기 공간은 디지털 기술과 전통문화가 결합된 문화쉼터로 조성되며 이용객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체험과 손으로 국가유산을 느낄 수 있는 감각 체험을 할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윤동주의 시를 바탕으로 제작된 VR 영화 '시인의 방'을 포함한 두 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의 국가유산과 무형유산을 AR로 살펴보는 체험과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가이드북을 포함한 멀티미디어북 체험이 마련된다.
감각 체험존에서는 금박공예 기법을 활용한 미니 키링 만들기와 촉각 도록, 국가유산 모형, 감각카드 등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형태와 특징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이름인 '코메스(COMES) 01'은 동반자를 뜻하는 라틴어 'COMES'와 디지털을 상징하는 숫자 '0'과 '1'을 결합한 의미를 가진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가유산과 이용자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원주 행사 이후에는 부산 동아대학교병원(10월 26일부터 30일까지)과 이대서울병원(11월 2일부터 6일까지)에서도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병원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총 15일간 운영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국민이 국가유산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