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AI가 12일 사천 우주센터에 위성 환경시험시설을 완공했다.
- 전자파·음향 챔버를 갖춰 설계부터 시험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양산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양산체계 강화로 국내 위성 수요 대응 계획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위성의 설계부터 환경시험까지 전 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완성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2일 경남 사천 본사 우주센터에서 김종출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 환경시험시설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자파 챔버는 위성 탑재 장비 사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간섭과 외부 전자파에 대한 내성을 검증하는 시설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각 장비와 시스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음향 챔버는 발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강도 소음 환경을 지상에서 재현한다. 이를 통해 발사 과정에서 위성 구조물이 받는 영향을 점검하고 구조적 건전성을 검증한다.
KAI는 이번 시설 구축으로 위성 설계와 제작, 조립, 환경시험을 사천 우주센터에서 일괄 수행하는 위성 개발 원스톱 통합체계를 갖췄다.
기존에 외부 시설로 운송해 진행하던 일부 시험을 자체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개발 기간 단축과 운송 과정의 위험 감소, 비용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KAI는 전망했다.
KAI 우주센터는 중·대형 위성 6기와 초소형 위성 20기 이상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초소형 위성 100기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추고 있다.
2020년 8월 준공한 KAI 우주센터는 2023년 8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역량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KAI는 설명했다.
KAI는 2024년 7월 민간 기업 최초로 4t급 열진공 챔버를 구축했다. 여기에 전자파·음향 챔버를 추가하면서 초소형부터 중·대형 위성까지 자체 개발과 환경시험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주센터의 시험시설은 KAI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에도 개방된다. 2022년부터 약 20개사가 KAI 시설을 활용해 100건 이상의 환경시험을 진행했다.
KAI는 앞으로 국내 위성 수요와 수출 물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양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