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이 11일 대구 KT전서 3-12로 패했다.
- 10월 타선이 부진해 팀 성적도 3승 5패다.
- 구자욱 복귀와 최형우 반등에 기대를 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불 뿜던 삼성 방망이가 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기운 빠진 타선에 마운드마저 도움 받지 못해 정규시즌 마무리마저 걱정된다.
삼성은 지난 11일 대구 KT전에서 3-12로 패했다. 선발이었던 후라도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6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고, 장찬희와 백정현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KT 타선을 막지 못했다.

타선마저 9안타 3득점에 그쳤다. 삼성 타선은 10월 8경기 타율 0.218, 57안타(8홈런) 26타점 26득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 전체 타율 0.274(리그 2위), 1345안타(4위), 138홈런(4위), 771타점(2위), 804득점(3위) 등에 비하면 확연한 하락세다.
이달 들어 디아즈(타율 0.391), 김헌곤(0.357), 전병우(0.308)의 활약으로 그나마 버티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303, 148안타(18홈런) 106타점 61득점으로 타선 중심으로 활약했던 최형우가 이달 들어 타율 0.150, 3안타 1타점 1득점에 그치고 있다.
특히 구자욱의 공백이 크다.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대구 한화전에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타율 0.371, 156안타(15홈런) 102타점 88득점을 기록 중이었는데다, 부상으로 말소되기 전 10경기에서 타율 0.485, 16안타(1홈런) 9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약화가 팀 성적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삼성은 이달 들어 8경기 3승 5패를 거두고 있다. 1위 KT가 9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포스트시즌에는 극도의 집중력 싸움 속에 한 점, 한 점이 소중하다. 타선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나마 구자욱의 복귀 일정이 나왔다는 점은 삼성에 다행이다. 구자욱은 이번 포스트시즌 기간 수비로 그라운드에 들어서지 못하지만, 타석에는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은 최형우의 좌익수로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
삼성은 12일 대구 KT전을 끝으로 약 10일간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라도 방망이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는 삼성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