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가 11일 롯데에 1-4로 패했다
- 12일 광주 최종전서 3위 직행팀이 가려진다
- 양현종과 임찬규가 선발로 운명을 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1일 롯데 자이언츠에 패했다. 12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와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 주인공이 갈리게 됐다. KIA 베테랑 좌완 투수 양현종(38)과 다승왕 경쟁 중인 LG 임찬규(33)가 각 팀의 운명을 짊어진 채 선발 등판한다.
KIA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패한 KIA는 78승 2무 63패로 3위를 지켰지만, LG(78승 1무 64패)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0.5경기 차에 불과한 양 팀은 결국 12일 광주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운명의 총력전을 펼친다.
KIA가 승리하면 3위를 확정한다. LG가 이기면 순위가 뒤집힌다. 무승부가 나오면 승률에서 앞서는 KIA가 3위를 차지한다.
3위는 오는 17일부터 준플레이오프에 나선다. 4위는 불과 하루 휴식 후 14일부터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향후 일정을 고려할 때 양 팀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KIA는 이날 승리했다면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3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롯데 선발 김진욱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한동희의 만루포에 가로 막혔다.
이날 경기 후 KIA는 양현종,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예고했다. 두 투수 모두 지난 7일 등판한 뒤 나흘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양현종은 7일 부산 롯데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해 시즌 12승(6패)째를 거뒀다. 통산 198승도 이뤘다. 올 시즌 양현종은 25경기 등판해 119.2이닝을 소화하며 12승 6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 중이다.
양현종이 규정이닝(144이닝)을 충족하지 못한 것은 2013시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를 고려한 KIA 코칭스태프의 관리 덕에 시즌 12승을 거두며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올 시즌 '연패 스토퍼'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KIA가 연패에 빠져있을 때마다 팀을 구했다.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중요한 일전에서 KIA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의 호투를 기대하고 있다.
LG 임찬규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15승을 챙겼다. 올 시즌 30경기 166.1이닝 15승 7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임찬규가 15승을 거둔 것은 2011년 데뷔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종전 한 시즌 최다승은 2023시즌 14승(3패)이었다.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지만, 166.1이닝을 던지며 LG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졌다. 전체로 봐도 11일 경기 종료 기준 4위다.
이날 대구 삼성전에서 승리를 따낸 KT 위즈 에이스 고영표와 나란히 시즌 15승을 기록 중이지만, 임찬규가 12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단독 선두가 될 수 있다.
두 팀의 최종전은 12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다. 양 팀 팬들 뿐만 아니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두산 팬들 역시 이 경기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