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원 삼성이 11일 안산을 4-1로 꺾었다.
- 루이스는 전반 2분 선제골 등 해트트릭했다.
- 수원은 5연승으로 선두와 2위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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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루이스의 해트트릭(한 경기 3골 이상)에 힘입어 안산 그리너스를 완파하고 선두를 지켰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을 4-1로 꺾었다.

5연승을 달린 수원은 17승 5무 4패, 승점 56을 기록하며 2위 수원FC(승점 51)와 격차를 5까지 벌렸다. 3연패에 빠진 16위 안산은 승점 22(6승 4무 17패)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지난 8월 김포FC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루이스였다. 루이스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민우가 왼발로 후방에서 길게 연결한 공을 가슴으로 받아낸 뒤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중반에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만들었다. 르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의 반칙을 유도했고, 루이스가 키커로 나섰다. 첫 슈팅은 골키퍼 이승빈에게 막혔지만 튀어나온 공을 다시 밀어 넣어 2-0을 만들었다.
루이스는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호연이 올린 공을 헤더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루이스는 이날 3골을 추가하며 시즌 15호 골을 기록했다. 수원 이적 이후에는 5번째 득점이다.
수원은 곧바로 한 골을 더 보탰다. 후반 16분 르본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컷백이 안산 수비수 조지훈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로 기록되며 점수는 4-0까지 벌어졌다.
수원은 후반 23분 한 골을 내줬다. 김포 김정현의 크로스를 강동현이 머리로 연결했고 류승완이 이를 밀어 넣었다. 하지만 수원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며 4-1 승리를 확정했다.

루이스는 수원 합류 후 빠르게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원 데뷔전이었던 천안시티FC전에서 골을 넣었고, 이어 서울 이랜드전에서도 득점했다. 이날에는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원 소속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2020년 타가트 이후 6년 만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