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대가 10월 28일부터 중국 웨이팡서 청년 교류행사를 연다
- 약 1000명이 SDGs 현장학습과 교수 강의, 문화교류에 참여한다
- 한·중 청년은 연날리기·토론으로 협력과 우호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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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안성진 기자 = 신한대학교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대규모 한·중 청년 교류 행사인 '2026 한·중 청년 지속가능발전 대회 및 한·중 청년 SDGs 웨이팡 주간'을 개최한다.

10일 신한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현장학습과 대학 교수진 강의, 청년 토론, 문화예술 교류를 결합한 교육·교류 프로그램으로 신한대 학생과 교직원 등 약 1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현장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국 웨이팡시 인민정부와 웨이팡대학교,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웨이팡시위원회, 웨이팡시 교육국, 웨이팡시 문화여유국 등이 공동 조직 및 운영에 참여한다.
신한대는 이번 행사가 2026년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청년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중심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중 수교 34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교류의 규모와 내용을 확대하고 미래세대 간 우호와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단은 인천항에서 대형 카페리선을 이용해 중국에 입국한 뒤 베이징대학교 현대농업연구원, 탄보얼 스마트 과학기술단지, 1532 무형문화유산관, 연 박물관 등을 방문해 SDGs 테마별 심층 현장학습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도 마련된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베이징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수진의 수업을 듣고 SDGs 주제별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반기문재단은 관련 교육과 현장학습을 이수한 신한대 학생들에게 재단 명의의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행사의 백미가 될 10월 31일에는 빈하이 연날리기장에서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을 시작으로 양국 청년 1000여 명이 제작한 대형 연을 날리는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양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줄다리기와 김밥, 딤섬, 보쌈 등 한·중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는 미식 문화 교류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웨이팡대학교 체육관에서 2500여 명이 참석하는 본행사가 열린다. SDGs 특강과 청년 대표 30명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며 양국 청년들의 지속가능발전 실천 의지를 담은 '한·중 청년 지속가능발전(웨이팡) 이니셔티브'도 발표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교류 무대에서는 신한대 패션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퓨전 국악과 친환경 콘셉트의 태권도 예술 퍼포먼스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도 이어진다.
반기문재단 이사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인류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약속이자 미래세대의 생존 전략"이라며 "한·중 양국 청년들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이번 교류가 세계 평화와 협력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이 현장학습과 배움을 통해 지구촌 공동체에 기여하는 성숙한 글로벌 시민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신한대 1000명의 미래세대가 반기문재단 및 웨이팡시와 함께 유엔 SDGs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사자춤과 줄다리기, 전통의상 패션쇼, 미식 교류, 태권도 예술 공연 등을 통해 의식주와 예능을 아우르는 진정한 문화 융합이 이뤄지는 역사적인 장이 될 것"이라며 "2026 선전 APEC을 앞두고 양국 청년들이 쌓은 신뢰와 연대가 미래지향적 한·중 관계를 이끄는 굳건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