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8일 김해공항 생활밀착형 숲 우수상을 받았다.
- 김해공항 실내정원은 공공시설 우수사례로 뽑혔다.
- 시는 공공시설 중심으로 생활정원을 확대하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해국제공항에 조성된 부산시 생활밀착형 숲이 공공시설 실내정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생활밀착형 숲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관 '2026년 생활정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실내정원 종합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생활정원을 발굴해 참여형·탄소중립 정원의 조성과 운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된 전국 생활정원 362곳이 대상에 올랐다. 공공시설 실내정원은 117곳이다.

실내정원 종합분야는 조성부터 관리와 활용까지 운영 전반을 평가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조성 우수성, 식물 다양성, 관리 상태, 심미성, 안전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김해국제공항 생활밀착형 숲은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국비와 시비 각 2억 5000만원 등 모두 5억 원을 들여 293㎡ 규모로 조성됐다. 공항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선 1층 도착장에는 '부산 맞이정원'을 조성했다. 수직정원에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적용해 공항에 도착한 이용객이 녹색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선 2층 탑승장에는 '이끼 갤러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수평정원과 친환경 쉼터를 조성해 탑승객이 대기 중 자연을 접하고 쉴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제선 1층 도착장에는 '필름부산'과 '웨이브부산'을 조성했다. 영화의 도시와 바다의 도시라는 부산의 이미지를 각각 전시형 테마정원으로 표현했다.
이번 선정이 야외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공공시설에서도 실내공간과 이용자 동선을 활용해 생활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공공청사와 교통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실내·외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정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과 정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도 확산할 방침이다.
부산 가든쇼와 부산낙동강정원 등 주요 정원자원과 연계해 정원을 시민의 일상과 문화·관광을 잇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