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양주시는 8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
- 왕숙산단은 120만㎡에 1조8993억원을 투입해 2032년까지 조성한다.
- 시는 AI·바이오 기업 유치로 수도권 동북부 거점으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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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하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단지의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승인·고시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계획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왕숙 공공주택지구 남측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1조8993억원이다. 사업은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단지에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데이터, 연구개발(R&D), 바이오, 첨단제조 등 미래산업 분야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집적된다. 기업 입지와 연구개발, 산업 활동을 연계해 수도권 동북부의 새로운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남양주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투자유치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앵커기업과 미래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6) 등 국내 주요 산업·기업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의 입지와 교통 여건, 정주환경, 미래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 대상 홍보와 네트워킹을 통해 확인한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개발실시계획 승인·고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본격적인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바이오·첨단제조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이 함께 이뤄지는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