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군산시가 16~17일 연극 ‘꽃, 별이 지나’를 연다.
- 국비 90% 지원으로 지역 유통사업에 선정됐다.
- 배우 몸짓으로 사랑과 기억을 그린 작품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비 90% 지원 지역 유통 공모사업 선정…전석 2만원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배우의 신체 표현으로 사랑과 만남의 기억을 풀어내는 연극 '꽃, 별이 지나'를 오는 16~1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 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0%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우수 공연 콘텐츠를 지역에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한다.

'꽃, 별이 지나'는 대사 중심의 연극에서 표현 방식을 확장해 배우의 몸과 움직임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꽃이 피고 별이 지듯 삶을 스쳐 가는 사랑과 만남, 그 뒤에 남겨진 감정과 기억을 섬세하게 그린다. 흐르는 계절과 시간 속에서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여운도 담았다.
무대에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고보결과 탄탄한 연기력, 묵직한 존재감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 진선규가 출연한다.
안무가 김설진의 유려한 움직임도 작품에 깊이를 더한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신체 언어로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배우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또 다른 대사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화려한 무대 장치나 많은 말보다 배우의 몸과 감정에 집중해 관객이 이야기를 듣는 데서 나아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단원들이 20년 이상 이끌어온 단체다. 연극에 다양한 장르와 표현 방식을 결합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해 왔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계절의 색이 깊어지는 가을, 관객들에게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꽃처럼 피었다가 별처럼 사라지는 순간들이 남기는 진한 여운을 무대에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3시 총 2회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