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라클·스페이스X가 8일 AI 칩 구매 자금조달을 추진했다
- 브로드컴은 오픈AI 맞춤형 칩에 500억달러 이상을 마련했다
- AI 인프라 비용 급증에 월가 투자사들이 대거 뛰어들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모채 시장 한계…오픈AI·앤스로픽 등 새로운 칩 구매자 등장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오라클(ORCL)과 스페이스X(SPCX) 등이 인공지능(AI) 칩 구매를 위해, 브로드컴(AVGO)은 오픈AI 맞춤형 칩을 위해 수백억달러 규모의 차입을 추진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막대한 컴퓨팅 하드웨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이 잇따르는 가운데, 아폴로(Apollo), 블랙스톤(Blackstone),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 월가 금융사들도 관련 거래에 참여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 브로드컴, 오픈AI 맞춤형 칩에 500억달러 이상 금융 추진
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 브로드컴이 최근 몇 주간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맞춤형 AI 칩을 위해 500억달러(약 67조원) 이상의 자금 조달을 주선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보도했다.
아폴로와 블랙스톤은 브로드컴이 해당 거래 참여를 논의한 대출기관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협의는 초기 단계이며 최종 거래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브로드컴 금융에는 수GW 규모의 오픈AI 칩 용량이 포함될 수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했다. 거래는 연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의 칩 프로그램은 내부적으로 '넥서스(Nexus)'로 불리며, 1·2세대 맞춤형 칩에는 각각 고추 품종에서 따온 '할라피뇨(Jalapeño)'와 '세라노(Serrano)'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번 거래는 오픈AI와 브로드컴이 브로드컴의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해 10GW 규모의 오픈AI 맞춤형 칩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 1년 만에 나왔다. 양사는 해당 시스템을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 말까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스페이스X·오라클도 대규모 칩 금융 추진
스페이스X는 최근 며칠간 엔비디아 칩 구매를 위한 40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칩 금융을 두고 대출기관들과 협의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가 스페이스X의 관련 협의를 보도했다.
오라클은 대규모 칩 구매 자금 마련을 위해 아폴로 및 골드만삭스와 협의 중인 것으로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했다. 오라클은 이르면 연내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여러 잠재적 금융 파트너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오라클이 하드웨어 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시점과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점 사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오라클이 얼마나 많은 칩의 금융을 추진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1GW 규모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엔비디아 칩을 구매하는 데만 수백억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 구조에는 투자자들이 칩을 매입하는 별도 법인에 자금을 대고, 이 법인이 해당 칩을 오라클에 장기간 리스하는 방식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오라클이 직접 추가 차입에 나서는 것을 피하고 부채 비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금력이 더 풍부한 대형 기술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오라클로선 재무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새로운 칩 구매자 등장
이번 대규모 금융 거래는 AI 인프라 구축 비용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오라클 등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전통적으로 자체 현금흐름을 통해 컴퓨팅 하드웨어에 자금을 조달해 왔다. 하지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천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면서 공모 채권시장을 한계까지 끌어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부 칩 구매자들은 건당 수백억달러에 이르는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월가 투자회사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자체 하드웨어를 구매할 만큼의 자금력을 갖추지 못한 오픈AI와 앤스로픽 등 새로운 칩 구매자들도 등장하고 있다.
주요 AI 연구소들은 그동안 컴퓨팅 용량의 상당 부분을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임대해 왔지만, 이제는 비용을 낮추고 다른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인프라를 더 많이 보유하려 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