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16일부터 억새꽃축제를 연다.
- 산정호수·명성산서 공연·전시·체험 30여개를 운영한다.
- 17·18일 수상불꽃극과 보전캠페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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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가을, 억새로 가장 빛나는 우리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명성산 억새와 산정호수의 가을 경관을 배경으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약 30개의 콘텐츠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포천의 미래인 산정리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억새보전선언'과 '빛'과 '기억'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개막 세리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산정호수 억새콘서트'에는 박창근, 박주희, 양혜승, 위나 등이 출연해 산정호수의 가을밤을 음악으로 채운다.
축제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산정호수 수상불꽃극'은 17일 오후 8시와 18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억새로 기억을 밝히다-산정호수 101년의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산정호수 축조 101주년을 기념해 호수 위를 움직이는 배에서 펼쳐지는 서사적 퍼포먼스와 불꽃 연출을 결합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낮 시간에는 산정호수와 명성산 곳곳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천시립극단은 명성산 여우고개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극 '여우고개'를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억새 거리 상황극'도 펼쳐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천시지회의 포천문인협회와 사진협회는 각각 '산정호수 억새꽃축제 시화전'과 '포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마련한다. 전시 작품은 산정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포천시는 지속가능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태환경 보전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개막식 억새보전선언을 시작으로 명성산 등산객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명성산 쓰담달리기(플로깅)&억새보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정호수 광장에는 인문과 생태, 휴식을 주제로 한 '억새꽃 가든 재충전 구역'도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이 공간에서 휴식과 사진 촬영, 글쓰기, 명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지역 먹거리 프로그램으로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억새 막믈리에'가 운영된다. 포천쌀을 사용하는 지역 내 4개 양조장이 참여해 다양한 포천 막걸리의 맛과 향을 소개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억새꽃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산정호수의 역사와 지역의 이야기, 생태적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낮에는 은빛 억새가 펼쳐진 명성산을 걷고 밤에는 산정호수를 수놓는 수상불꽃극을 즐기며 포천에서 가장 빛나는 가을의 순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으로 하면 된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