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스핌 히든스테이지 결선이 7일 서울에서 열렸다
- 오아·박희수·김은찬밴드가 자작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 평론가들은 세 팀의 개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결선에 오른 오아, 박희수, 김은찬밴드가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담은 자작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KOCCA 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결선이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지난 6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총 20팀의 본선 진출자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날 결선 무대에는 본선 경연을 거쳐 톱10에 오른 오아, 박희수, 김은찬밴드, 신직선, 채수빈, 홍시은, 이윤준, 최혁준, 채비, 윤태경이 올랐다.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오아는 자작곡 '사랑해요'를 선보였다. 살아가며 처음 마주하는 순간들 앞에서 흔들리더라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안아주고 믿으며 끝까지 함께 걸어가자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오아는 시원한 목소리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서로를 믿고 끝까지 함께하자는 따뜻한 메시지가 더해져 무대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도헌 평론가는 오아의 무대에 대해 "첫 무대라 굉장히 떨렸을 텐데 처음에 마이크 문제도 있었다"면서도 "제스처와 무대를 통해 이 노래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말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처음에는 긴장해서인지 음정이 조금 불안한 부분이 있었지만 밴드 라이브로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 순서였는데 고생했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순탁 평론가는 세 팀의 무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직접 무대를 보기 전에는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을 봤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며 "긴장한 티가 난 참가자는 스스로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세 팀 모두 곡 자체가 가진 매력이 분명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경연인 만큼 그런 측면에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곡들을 들려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순서로 나선 박희수는 자작곡 '런 투 유(Run to You)'로 무대에 올랐다. 무더운 여름 속 지루하고 복잡한 일상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박희수는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청량한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정민재 평론가는 "처음에는 조금 긴장한 것 같아 조마조마한 마음도 있었지만 워낙 가지고 있는 소리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은 목소리로 자기만의 개성이 있는 좋은 곡을 들려줬다"고 평가했다.
김도헌 평론가 역시 박희수의 목소리와 에너지에 주목했다. 그는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았다"며 "후렴구를 들어보니 굉장히 폭발적인 힘을 가진 목소리가 있는데, 터져 나오는 에너지에 비해 긴장한 탓인지 가사 하나하나를 뱉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무대와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잘 가꿔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 번째 무대는 김은찬밴드가 꾸몄다. 자작곡 '언 네츄럴(UnNatural)'은 리듬감 있는 사운드와 차갑고 세련된 시티팝 분위기 속에 복잡한 내면의 감정을 녹여낸 곡이다. 인트로와 인터루드에는 영화 '햄릿'과 '행복을 찾아서'의 대사가 짧게 삽입돼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민재 평론가는 "무대가 굉장히 여유롭고 자기만의 페이스로 끌고 가는 힘이 느껴졌다"며 "고유한 목소리 톤도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곡도 즐겁게 잘 들었다"고 말했다.
배순탁 평론가는 김은찬밴드의 무대를 두고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느낌이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중간 부분의 전환도 굉장히 자연스러웠다"며 "밴드 무대로 본다면 지금도 좋았지만 훨씬 더 만족스럽겠다는 상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경연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긴장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매력과 보컬의 매력을 전반적으로 잘 풀어냈다"며 "인상적으로 잘 들었다"고 덧붙였다.
'히든스테이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수상자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과 루키상 수상자에게 각각 2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