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와 두산이 7일 잠실에서 4위와 다승왕을 걸고 맞붙는다.
- LG는 8연패 뒤 반등했지만 3위 탈환과 4위 수성이 급하다.
- 임찬규와 최민석의 14승 맞대결, 두산의 3연승 기세가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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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잠실 경기 분석 (10월 7일)
10월 7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4위 LG(76승 1무 63패)와 5위 두산(73승 5무 64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LG 임찬규, 두산 최민석으로 예고됐다. LG는 KIA와 치열한 3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고, 두산은 2경기 차 LG를 추격하며 4위 도약을 노린다. 여기에 두 선발은 나란히 1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순위와 개인 타이틀, 잠실 라이벌의 자존심까지 모두 걸린 시즌 마지막 잠실 더비다.

◆팀 현황
-LG 트윈스 (76승 1무 63패, 4위)
LG는 6일 기준 76승 1무 63패, 승률 0.547을 기록하고 있다. 3위 KIA(75승 2무 62패)와 승률이 정확히 같다. KIA가 LG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동시에 5위 두산과도 불과 2경기 차다.
LG의 최근 흐름은 극단적이었다. 9월 25일 두산전 승리 이후 무려 8연패에 빠졌다. 시즌 막판 3위를 굳히기는커녕 4위까지 떨어졌고 한때 7경기까지 벌어졌던 두산과의 격차도 순식간에 좁혀졌다.
특히 3~5일 KIA와의 잠실 3연전이 치명적이었다. 세 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5일에는 1회부터 4점을 뽑아 앞서갔지만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고, 4-3으로 앞선 9회 고우석이 김도영에게 역전 3점홈런을 맞으면서 4-6으로 패했다. 8연패까지 밀린 LG는 3위 경쟁에서 완전히 수세에 몰렸다.
그래도 6일 NC전에서 반등했다.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NC를 6-1로 꺾고 길었던 8연패를 마침내 끊었다. 오스틴 딘은 시즌 41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경쟁까지 이어갔다. 정규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시점에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문제는 타선의 기복이다. LG는 올 시즌 팀 타율이 0.265로 8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팀 타율 1위였던 강력한 공격력이 사라졌다. 오스틴이 40홈런을 넘기며 중심을 잡고 있지만 타선 전체가 꾸준하게 연결되지 못했다. 8연패 기간에도 투수진보다 필요한 순간 추가점을 뽑지 못한 타선이 문제가 되는 경기가 적지 않았다.
7일 두산전은 LG에 중요한 분수령이다. 승리하면 두산과 격차를 다시 3경기로 벌리며 최소 4위 수성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동시에 KIA와의 3위 경쟁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더욱이 이날은 LG의 올 시즌 잠실 마지막 홈 경기다. 현재 잠실야구장이 시즌 종료 후 철거를 앞두고 있어 지금의 잠실에서 LG가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홈 경기이자 두산과의 마지막 정규시즌 잠실 더비라는 상징성도 있다.
-두산 베어스 (73승 5무 64패, 5위)
두산은 73승 5무 64패, 승률 0.533으로 5위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지만 목표는 단순한 5위가 아니다. 4위 LG와 격차가 2경기까지 줄어들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
최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LG와 정반대다. 두산은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4~5일 대구 삼성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둔 것이 컸다. 이미 2위를 확정한 삼성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챙기면서 4위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6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3-1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9회 김민석이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고 두산은 3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시즌 막판 아시안게임 차출이라는 큰 변수를 겪었다. 곽빈과 최민석, 박준순이 대표팀으로 빠지면서 선발진과 야수진에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뒤 다시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을 구축했고 막판 순위 경쟁에서도 힘을 내고 있다.
특히 두산 입장에서는 4위와 5위의 차이가 크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는 1승 또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5위는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2015년 와일드카드 제도 도입 이후 5위 팀이 2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것은 2024년 KT가 유일하다.
따라서 두산에는 7일 LG전이 사실상 4위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두산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정규시즌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LG를 직접 잡지 못하면 뒤집기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임찬규 (우투)
임찬규는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61.1이닝을 소화하며 14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고 있다. 34세 시즌에도 LG 선발진의 중심을 지켰고 고영표(KT), 최민석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시즌 출발은 다소 더뎠다. 4월까지 5경기에서 1승에 그쳤지만 5월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5월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66, 6월 5경기에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다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9월 13일 삼성전에서는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7이닝 4실점으로 시즌 14승째를 챙기며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LG 유니폼만 입고 100승을 채운 최초의 투수가 됐다.
다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후반기 12경기에서 5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은 5.05로 올라갔다. 10월 1일 SSG전에서도 3이닝 동안 6피안타와 홈런 한 개를 허용하며 4실점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9월 13일 이후 약 3주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임찬규에게 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승리하면 시즌 15승을 달성하면서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진다. 임찬규가 아직 개인 통산 다승왕을 차지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가: 시즌 전체로 보면 14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지만 최근 구위와 실점 억제력에는 기복이 있다. 특히 직전 SSG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는 점이 부담이다. 두산이 최근 3연승으로 타선의 집중력을 끌어올린 만큼 초반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의 3위 경쟁과 개인 첫 다승왕 도전이 동시에 걸린 만큼 임찬규에게는 시즌 가장 무거운 등판이 될 수 있다.
두산 선발: 최민석 (우투)
최민석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젊은 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26경기에서 141.2이닝을 던지며 14승 4패, 평균자책점 2.92, 124탈삼진을 기록했다.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최민석은 데뷔 시즌 17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프로 2년 차인 올해 완전히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다.
전반기부터 상승세가 가팔랐다. 특히 6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선발로 올라섰다. 후반기 잠시 흔들렸지만 8월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월간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뒤 팀으로 돌아왔지만 복귀 첫 등판은 좋지 않았다. 10월 1일 NC전에서 3이닝 동안 8피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으로 무너졌다. 대표팀 일정과 이동, 다시 KBO 공인구에 적응해야 하는 과정에서 시즌 중 보여줬던 안정감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이번 LG전은 최민석에게 반등과 타이틀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걸렸다. 임찬규와 마찬가지로 시즌 1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다. 승리하면 15승에 선착하면서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만 20세 투수가 베테랑 임찬규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승왕을 놓고 직접 맞붙는다는 구도 자체가 흥미롭다. 지난해 3승에 그쳤던 투수가 1년 만에 다승왕 후보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최민석의 올 시즌 성장을 상징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평가: 시즌 평균자책점 2.92와 14승 4패라는 성적은 임찬규보다 안정적이다. 다만 아시안게임 복귀 후 첫 등판에서 3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산이 크게 열세였던 만큼 최민석이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변수
'14승 vs 14승' 사실상의 다승왕 결정전
이번 경기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이다. 임찬규와 최민석은 KT 고영표와 나란히 1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다.
고영표는 정규시즌 한 차례 추가 등판이 예정돼 있다. 반면 두산은 2경기, LG는 4경기만 남아 있어 두 투수에게 7일 경기가 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날 승리 투수가 15승을 달성하면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두 투수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 다승왕 경쟁의 주도권은 고영표에게 넘어갈 수 있다.
34세 베테랑과 20세 영건의 대결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임찬규는 프로 16년 차에 첫 다승왕에 도전하고, 최민석은 프로 2년 차에 생애 첫 개인 타이틀을 노린다.
LG의 3위 탈환 vs 두산의 4위 도약
개인 타이틀보다 중요한 것은 팀 순위다. LG는 76승 1무 63패로 KIA와 승률 0.547로 같다. 남은 경기에서 KIA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3위로 올라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두산도 포기할 상황이 아니다. LG와 2경기 차다. 특히 7일 맞대결은 추격자가 직접 승차를 줄일 수 있는 경기다. 두산이 승리하면 LG를 압박하면서 4위 도전의 마지막 불씨를 이어갈 수 있다.
4위와 5위의 차이는 포스트시즌에서 절대 작지 않다.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한다. 5위는 2경기를 모두 잡아야 준플레이오프로 올라간다. 두산이 시즌 마지막까지 4위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LG의 8연패 탈출 vs 두산의 3연승
최근 흐름은 정반대였다. LG는 8연패에 빠지며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지만 6일 NC를 6-1로 꺾으며 가까스로 연패를 끊었다. 오스틴을 비롯한 타선에서 홈런 세 방이 터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두산은 반대로 3연승이다. 삼성과의 대구 원정 2경기를 모두 잡았고 6일 롯데까지 3-1로 꺾었다. 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시점에 분위기가 올라왔다.
LG가 연패 탈출을 반등의 시작으로 만들지, 두산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4위 싸움을 끝까지 끌고 갈지가 중요하다.

⚾ 종합 전망
이번 잠실 더비에는 한 경기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많은 것이 걸려 있다. LG는 8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 KIA와 승률이 같은 상황에서 3위를 되찾아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동시에 5위 두산이 2경기 차까지 따라온 만큼 4위 수성까지 신경 써야 한다.
두산은 이미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지만 5위에 만족할 이유가 없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LG를 2경기 차까지 추격했고 직접 맞대결을 잡으면 4위 도전을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다.
선발 맞대결에는 다승왕 타이틀까지 걸렸다. 임찬규와 최민석은 나란히 14승으로 고영표와 다승 공동 선두다. 임찬규는 프로 16년 차에, 최민석은 프로 2년 차에 생애 첫 다승왕을 노린다. 이날 15승을 먼저 달성하는 투수는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투구만 보면 두 선수 모두 반등이 필요하다. 임찬규는 직전 SSG전에서 3이닝 4실점, 최민석은 아시안게임 복귀 후 첫 NC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시즌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누가 먼저 자신의 모습을 되찾느냐가 승부의 핵심이다.
여기에 현재의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정규시즌 잠실 더비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졌다. 결국 7일 경기는 '14승' 임찬규와 최민석의 다승왕 맞대결, LG의 3위 탈환과 두산의 4위 도전, 그리고 45년 역사를 품은 잠실 라이벌전의 마지막 장이 한꺼번에 걸린 승부다. 정규시즌 한 경기지만 두 팀 모두 쉽게 물러설 수 없는 이유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10월 7일 잠실 LG-두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