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in잠실] "타격이 풀려야죠"…5연패 LG, 3위 사수 열쇠 결국 방망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LG가 3일 KIA와 3연전을 앞두고 타선 반등을 노렸다.
  • 5연패에 빠진 LG는 3위 수성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다.
  • 염경엽 감독은 남은 8경기서 타격 회복이 열쇠라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정규시즌이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LG 염경엽 감독의 고민은 시즌 초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5연패에 빠진 LG가 3위 수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KIA와의 3연전을 맞은 가운데, 결국 승부의 열쇠는 1년 내내 기다렸던 타선의 반등이다.

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와 맞붙는다. 최근 5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4위 KIA에 2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정규시즌은 이제 8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LG의 염경엽 감독. [사진 = LG 트윈스] 2026.10.03 wcn05002@newspim.com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3위 싸움의 판도도 크게 요동칠 수 있다. LG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 KIA와 격차를 유지하면서 준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에서 한숨을 돌릴 수 있지만, 반대로 루징시리즈를 당하면 마지막까지 추격을 허용하게 된다. 특히 3경기를 모두 내주면 순위 자체가 뒤집힌다.

염 감독도 이번 3연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승부의 핵심에 대해 "다 중요하다. 선발 싸움도 중요하고 후반 싸움도 중요하고 방망이 싸움도 중요하다"면서도 "그래도 첫 번째는 선발 싸움이 돼야 하지 않겠나. 양쪽 다 오늘이 3연전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3일 선발 맞대결부터 팽팽하다. LG에서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KIA에서는 제임스 네일이 출격한다. 네일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고, KIA 타선은 카라스코를 처음 상대한다.

그러나 선발이 버텨주는 것만으로 LG가 3위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염 감독이 시즌 내내 강조했던 타선이 이제는 응답해야 한다. 염 감독은 "포스트시즌까지 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일단 타격이 풀려야 한다. 타격이 원활하게 돌아가야 한다"라며 "이 이야기를 1년 내내 하는데 이제 8경기밖에 안 남았다"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LG는 올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지환, 박동원, 홍창기 등 주전 대부분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었고 기존 중심타자들이 제 몫을 해주는 가운데 젊은 타자들이 성장한다면 리그 정상급 공격력을 갖출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서울=뉴스핌] 8월들어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LG 송찬의. [사진 = LG 트윈스] 2026.09.01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구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염 감독은 "진짜 한 시즌을 하면서 7명이 죽는 케이스가 정말 쉽지 않다. 주전 9명 중에 우리는 어느 팀보다 주전이 정해진 팀이었다"라며 "박해민과 오스틴을 빼고는 안 좋으니까 당연히 이러면 팀이 힘들어진다"라고 짚었다.

그나마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돌파구가 나왔다. 문정빈과 송찬의가 성장하면서 기존 주축들의 부진으로 생긴 빈자리를 메웠다. 염 감독도 "(송)찬의하고 (문)정빈이가 잘 받쳐줘서 그나마 지금 여기서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존 선수들이 살아 있고 (송)찬의랑 (문)정빈이가 살아야 감독이 원하는 건데, 그러면 진짜 불타선이 된다. 그렇게 계획하며 시즌을 준비했지만 야구는 정말 생각대로 안 된다"라고 말했다.

당초 육성 대상으로 기대했던 선수와 실제로 성장한 선수도 달랐다. 염 감독은 "이재원이를 키우려고 했는데 결국 (송)찬의가 컸다. 야구는 정말 모르는 것"이라며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던 시즌을 돌아봤다.

그래서 3일 KIA전 라인업에도 염 감독의 고민이 담겼다. 박해민을 1번에 배치하고 오지환을 2번으로 끌어올렸으며 오스틴 딘-문정빈-문보경-송찬의가 중심을 맡는다. 최근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이재원도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 감독은 "지금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이길 수 있는 카드를 쓴다"라며 "지금 갖고 있는 타자들 중에서 제일 감이 좋은 타자들을 내보낸다"라고 설명했다. 시즌 전체의 계획보다 당장 1승을 가져올 수 있는 조합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서울=뉴스핌] LG 내야수 문정빈. [사진=LG 트윈스]

LG가 더욱 답답한 것은 5연패 과정이다. 지난달 24일 롯데전과 26일 KIA전을 내준 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SSG와의 3연전을 모두 패했다. 이미 5강 경쟁에서 멀어진 롯데와 SSG를 상대로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3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특히 SSG와의 3연전에서는 LG가 가진 문제들이 한꺼번에 드러났다. 페드로 아빌라를 상대로 타선이 침묵했고, 30일에는 3점 차 리드를 안고 9회에 들어갔지만 마무리 손주영이 이를 지키지 못했다. 타선과 마운드 어느 한쪽만의 문제라고 보기 어려운 연패였다.

그나마 KIA 역시 KT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격차는 2경기로 유지됐다. LG로서는 경쟁자가 주춤한 사이 달아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동시에 5연패에도 여전히 3위를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는 다시 기회를 얻었다.

문제는 이제 기다릴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시즌 초라면 타격 사이클이 올라오기를 기다릴 수 있고 부진한 선수에게 반등할 시간을 줄 수도 있지만 이제 LG에는 정규시즌 8경기만 남아 있다.

[서울=뉴스핌] LG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18일 수원 KT전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하며 팀 12-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LG 트윈스] 2026.09.19 football1229@newspim.com

더구나 3위와 4위의 차이는 포스트시즌에서 크다. 3위를 지키면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하지만 4위로 떨어지면 5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 체력까지 생각하면 한 계단의 차이가 단순한 순위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그래서 염 감독이 "양쪽 다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첫 경기가 중요하다. 카라스코가 네일과의 선발 싸움에서 버텨주고 타선이 먼저 점수를 만들어낸다면 5연패를 끊는 동시에 남은 두 경기의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결국 LG가 원하는 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한 가지 숙제를 풀어야 한다. 염 감독이 시즌 초부터 반복했던 바로 타격이다.

144경기의 긴 시즌을 시작할 때부터 기다렸던 타선의 폭발이다. 이제 8경기밖에 남지 않은 LG에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은 없다. 5연패를 끊고 3위를 지키느냐, KIA에 추격을 허용해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 내려가느냐. 1년 내내 잠잠했던 LG 방망이가 가장 중요한 순간 다시 터져야 한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