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솔이 1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 유해란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주=뉴스핌] 이웅희 기자='슈퍼 루키' 김민솔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첫날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박보겸, 서어진, 문정민, 김지수, 윤수아, 이승연의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긴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 까다로운 그린까지 코스 난이도가 어렵게 조정된 만큼 모든 선수들이 고전했다. 실제 코스를 돌며 살펴보니 러프에 들어가면 공이 잠겨 보이지 않았다. 페어웨이도 좁다보니 티샷을 할 때 선수들의 부담감은 더 컸다. 이날 출전 선수 가운데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한 선수는 7명뿐이었다.
난이도 높은 코스에서 김민솔은 전반 중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7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9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고,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5)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 순식간에 3언더파로 올라섰다.
11번 홀(파3)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흔들리지 않았다. 남은 7개 홀을 모두 파로 지켜내며 안정적으로 라운드를 끝냈다.
14번 홀에서 위기관리 능력도 빛났다.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 러프에 떨어지면서 타수를 잃을 가능성이 커졌지만, 약 5.3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시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올해 김민솔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4월 iM금융오픈을 시작으로 6월 한국여자오픈, 맥콜·모나 용평 오픈까지 정상에 올라 이미 시즌 3승을 수확했다.
후반기에도 꾸준히 우승권을 맴돌았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KLPGA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기록했고,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도 3위에 올랐다. 우승 문턱을 여러 차례 두드렸던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번 대회 정상에 선다면 KLPGA 투어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데뷔 시즌 4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이미 올랐던 만큼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 기회도 함께 잡았다.

2년여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 유해란은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팬클럽도 대회장을 찾아 응원에 나섰다. 하지만 유해란은 이날 1오버파 73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잇달아 제패한 유해란은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후반 들어 보기 3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었다.
김민솔과 시즌 주요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서교림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에 발목을 잡혔다.
디펜딩 챔피언 성유진은 3오버파 75타로 이예원, 박민지 등과 함께 공동 29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