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숭용 감독이 30일 아빌라와 내년에도 함께하길 바랐다.
- 아빌라는 29일 LG전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 SSG는 아빌라 호투로 6위와 1.5경기 차까지 좁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SSG 이숭용 감독이 외국인 선수 페드로 아빌라와 내년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 감독은 지난달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와 2026 KBO리그 경기 전 "(아빌라는)내가 보기엔 2년은 있을 것 같다. 프런트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잘 잡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빌라는 지난달 29일 인천 LG전에서 9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지난 4일 인천 두산전에서 9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후 25일 만의 완투다.
이번주 첫 경기였던 만큼 SSG에게는 아빌라의 완투가 반갑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갔던 마무리 조병현이 귀국하긴 했지만, 결승전을 포함해 3경기에서 3.2이닝을 던졌던 만큼 휴식은 필요하다. 이 감독은 "어제 8회 끝나고 다른 선수로 바꾸려 했다. 아빌라 본인이 9회에 무조건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감독으로 고마운 선수"라고 말했다.
SSG는 올 시즌 아빌라 영입 전과 후로 나뉠 만큼 아빌라가 끼친 영향이 크다. 아빌라는 올 시즌 13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 중이다. 아빌라가 선발 마운드에서 호투로 중심을 잡아 주는 덕에 팀도 상승세에 올랐다.

SSG는 후반기를 시작할 때만 해도 8위와 7경기 차가 나는 9위였다. 모두가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빌라를 시작으로 선발진의 호투가 이어졌다. 그 덕에 SSG는 6위 NC와 단 1.5경기 차 밖에 나지 않는다.
선수 한 명이 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준다. 이 감독도 "아빌라 같은 선수를 만나는 것 쉽지 않다. 우리 팀에서 오랫동안 야구하면 좋겠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아빌라도 한국 생활에 큰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구단 유튜브와 인터뷰는 물론 개인 SNS를 통해 "한국에 오래 있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감독도 "본인도 한국 생활을 만족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후반기 SSG를 바꾼 일등 공신인 아빌라다. 1위를 달리고 있는 KT 이강철 감독 역시 강한 경계를 드러냈다. 이숭용 감독도 다음 시즌 SSG 전력 구상에 아빌라는 꼭 필요한 선수라고 구단에 강하게 어필했다. 아빌라가 내년 시즌 에이스로 SSG 마운드에 남을지 지켜볼 일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