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이 30일 SK텔레콤의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4분기 DPS가 1050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 엔트로픽 IPO와 AI 데이터센터 확대가 연말 주가를 지지할 재료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엔트로픽 평가차익 최대 7조원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SK텔레콤이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4분기 주당배당금(DPS)을 1050원까지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엔트로픽 기업공개(IPO)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까지 맞물리면서 연말까지 주가 상승을 이끌 재료가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30일 하나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29일 종가 8만6200원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은 62.4%다. 통신서비스 업종 내 12개월·10월 최선호주(Top Pick)로도 제시했다.
주가 상승 동력으로 실적 회복이 꼽혔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을 4조4454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5308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1.9%로 추정했다.
연간 실적도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17조658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9466억원으로 81.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2조원에 육박하면서 배당 확대를 뒷받침할 현금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봤다.
특히 4분기 배당 확대가 주가를 지지할 핵심 재료로 꼽혔다. 하나증권은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4분기 DPS가 1050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과세 배당이 실시되면서 내년 1월부터 투자자의 세후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비과세 배당이 실시될 4분기 이후 세후 배당금이 증가할 수 있으며 AI 사업 부문에서 데이터센터와 기지국을 바탕으로 실체를 드러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AI 사업도 중장기 배당 확대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AI 기지국이 SK텔레콤의 이동전화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센터 이익도 향후 SK텔레콤의 배당 재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엔트로픽 지분 가치도 주목할 재료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엔트로픽의 가치가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트로픽 평가차익은 최소 3조원에서 최대 7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향후 엔트로픽 IPO가 현실화하면 현금흐름 개선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국책 AI 사업자 선정과 AI 데이터센터·기지국 투자 본격화도 향후 주가 모멘텀으로 제시됐다.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이익이 배당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 장기 DPS 전망 역시 개선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많은 호재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주가 상승 시도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연말에는 전고점인 14만원까지 상승 시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