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30일 싱가포르 전시회에 부산 공동관을 운영했다.
- 부산 기업 10개사는 190건 상담해 68억 원 규모를 논의했다.
- 부산시는 싱가포르 바이어·기업과 후속 협력을 넓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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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협력 논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의료기기·헬스케어 기업들이 싱가포르 전시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접점을 넓히며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부산시는 최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edical Fair Asia 2026'에 부산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40여 개국 1000여 개사가 참가했다. 한국 기업은 73개사였으며 전시회에는 약 1만4000명이 방문했다. 의료기기 전시회를 포함한 4개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부산 공동관에는 고령친화산업 육성지원사업 참여기업 6개사와 글로벌 하이메디허브 특구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4개사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두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가 관리·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19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액은 492만7200달러로 우리 돈 약 68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계약 추진액은 101만1000달러, 현장 계약액은 8만1000달러로 집계됐다.
상담액은 선월드코리아가 107만2700달러로 가장 많았다. 닥터큐플러스는 102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상담 건수는 하캄바이오가 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싱가포르 유통기업과 아미글로벌, 성창사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규모는 모두 3만달러다.
이 유통기업은 현지 물리치료 전문숍 약 50곳과 종합병원 5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부산시는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후속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코트라가 주관한 '한·싱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네트워킹 교류회에도 참석했다. 행사에서 부산 공동관 참가 기업과 지역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 부산 헬스케어위크를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절차를 안내했다.
교류회에 참석한 싱가포르 바이어들은 부산 공동관을 찾아 참가 기업의 제품을 확인했다. 일부 바이어는 부산 헬스케어위크 방문 의사도 밝혔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부산 헬스케어위크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 국가에 싱가포르를 추가할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싱가포르에 연구개발 허브인 이노베이티브 디스커버리 센터를 운영하는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본사도 방문했다. 양측은 센터가 지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행정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김동현 AI산업혁신국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싱가포르 바이어와의 협력과 앵커기업과의 연계를 이어가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