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상웅 의원이 29일 밀양아리랑 100주년 세미나를 연다
- 1926년 유성기 음반 첫 취입 뒤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 발표·공연·전시로 100년 전 소리를 국회서 다시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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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역사적 가치·변화 탐구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100년 전 유성기 음반에 담긴 밀양아리랑의 소리가 국회에서 다시 울린다.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 10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926년 밀양아리랑이 유성기 음반에 처음 취입된 지 100년을 맞아 마련됐다.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음악적 변화를 살펴보고 전통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행사는 발표와 복원창 공연, 유성기 음반 전시 등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악 음반 연구가인 정창관 전 국악방송 국악해설가가 초기 유성기 음반에 남은 밀양아리랑의 기록과 시대별 변화 과정을 소개한다. 1926년 제작된 밀양아리랑 음반을 통해 당시 녹음된 소리를 듣는 순서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전병훈 경기음악연구회 이사장과 소리꾼들이 1926년 음반에 수록된 곡을 비롯해 1930~1940년대에 불린 밀양아리랑과 현재 전승되는 소리를 차례로 선보인다.
3부에서는 밀양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이 소장한 1926년부터 1950년대까지의 밀양아리랑 관련 음반과 자료를 소개한다. 100년 전 제작된 유성기로 밀양아리랑을 듣는 시간도 진행된다.
시는 2026년을 밀양아리랑 음반 취입 100주년의 해로 정하고 관련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밀양·정선·진도 등 3대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창조적 계승을 위한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박상웅 의원은 "밀양아리랑은 선조들의 삶과 애환,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며 "100년 전 불린 노래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밀양아리랑이 세계인이 함께 향유하는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박상웅 의원이 주최하고 밀양시, 재경경남도민회, 재경밀양시향우회가 후원한다. 밀양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은 협찬으로 참여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