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승재-김원호 조가 28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4강에서 패했다.
- 인도네시아 조에 0-2로 져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 한국 남자복식 금메달은 24년째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아시안게임 결승 문턱에서 발걸음을 돌렸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다니엘 마르틴-레오 롤리 카르난도 조에 0-2(11-21 14-21)로 완패, 동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 배드민턴의 오랜 숙원이었던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금메달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루어지게 됐다.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 이동수-유용성 조의 우승 이후 24년째 이 종목 금맥이 끊겨 있다.

이날 상대인 마르틴-카르난도 조는 파트너 변경 등으로 현재 랭킹 포인트가 소멸해 세계 46위에 머물러 있지만 과거 10위권 내를 꾸준히 지켰던 다크호스다. 특히 이달 초 중국 마스터스 1회전에서도 서승재-김원호 조를 꺾었던 천적 관계다.
경기 초반부터 인도네시아 조의 빠른 템포와 거센 공격에 고전했다. 1게임 8-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내리 5점을 내주며 흔들렸고, 결국 경기 시작 15분 만에 10점 차로 첫 게임을 내줬다.
열세를 뒤집기 위해 나선 2게임에서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초반부터 6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5-11로 인터벌을 맞이했다. 이후에도 상대의 강력한 스매시와 빠른 공수 전환에 대응하지 못한 채 결국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지난해 조 재결성 직후 12개 대회를 석권하며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쓰며 세계 최정상에 올랐던 서승재-김원호 조는 최근 국제대회에서의 부진을 털고 아시안게임 정상 등극을 노렸으나 천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김원호는 파트너를 바꿔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