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터내셔널팀이 28일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역전패했다
- 김주형과 임성재는 싱글 매치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 미국은 최종 17-13으로 11회 연속 우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11회 연속 우승…역대 전적 14승 1무 1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터내셔널팀이 28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서 놓치며 역전패의 고개를 숙였다. 김주형과 임성재가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으나 미국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인터내셔널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에서 열린 2026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2승 1무 9패에 그쳤다.

전날까지 10.5-7.5로 3점 차 리드를 잡으며 미국에서 열린 대회 최초로 싱글 매치 앞서 리드를 지켰던 인터내셔널팀은 최종 승점 합계 13-17로 역전을 허용했다.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한 미국은 2003년 무승부 이후 11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통산 전적 14승 1무 1패로 우위를 공고히 했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최전선에서 분투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주형은 미국의 윈덤 클라크를 상대로 2홀을 남기고 3홀 차(3&2)로 완파했다. 앞서 김시우와 호흡을 맞춘 포섬과 포볼 매치에서 3승 1패를 거뒀던 김주형은 싱글 매치까지 거머쥐며 이번 대회 4승 1패의 맹활약을 남겼다. 경기 종료 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섯 번째 매치에 출전한 임성재 역시 샘 번스를 1홀을 남기고 3홀 차(3&1)로 꺾고 승점을 보탰다. 두 한국인 선수의 연이은 승리로 인터내셔널팀은 28년 만의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하지만 중반 이후 승부처에서 미국의 저력이 폭발했다. 김시우의 역전패가 뼈아팠다. 잭슨 코이븐을 상대한 김시우는 중반까지 2홀 차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11번홀과 12번홀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13번홀과 15번홀을 빼기며 2홀 차 역전패를 당했다.

열 번째 매치에 나선 이민우(호주) 역시 15번홀에서 1홀 차 역전에 성공했으나, 16번홀 동점에 이어 마지막 18번홀을 내주며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김주형과 임성재의 승리를 제외하고 인터내셔널팀은 닉 테일러가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뺴고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패배를 떠안았다.
미국은 러셀 헨리가 닉 테일러와 비긴 데 이어 신예 제이컵 브리지먼이 이민우를 꺾고 우승에 필요한 승점 15.5점을 채웠다. 마지막 주자 잰더 쇼플리까지 라이언 폭스를 꺾으며 미국의 최종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