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 사브르가 27일 일본을 45-31로 꺾었다
- 전하영·최세빈·서지연·김정미가 아시아 정상에 섰다
- 한국은 8년 만에 AG 단체전 금메달을 되찾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전하영, 김정미, 서지연, 최세빈으로 구성된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45-31로 승리를 챙겼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은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진은 각국의 개인전 출전자의 성적을 통해 배정된 시드를 바탕으로 정해진다. 이날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전에서 홍콩을 45-28로 물리쳤고, 중국과의 준결승전도 초반부터 앞서 나간 뒤 45-29로 승리했다.
첫 주자로 나선 최세빈은 이번 대회 사브르 개인전 우승자이자 일본 간판 에무라 미사키를 5-2로 제압했다.
2릴레이에서 전하영은 사노 유이에게 5점을 얻어내며 10-6까지 달아났다. 이어 3릴레이에서 베테랑 서지연이 가네코 유이나에 15-8로 격차를 벌렸다.
두 번째로 피스트에 오른 최세빈은 사노에게 초반 15-12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장기인 스텝을 살려 연속 득점을 올려 20-12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5릴레이에서 서지연은 에무라와 맞서 25-15로 두 자릿수 격차로 만들었다. 6릴레이 전하영이 가네코를 힘으로 몰아붙였고, 30-17로 여유를 만들었다.
한국은 7릴레이 도중 서지연이 사노와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김정미가 대신 급하게 투입되고도 35-19로 마무리했다.

8릴레이에서 최세빈이 일본 교체 선수 오자키 세리의 역습에 40-25로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양 팀 에이스가 만나는 9릴레이에서 전하영이 에무라를 상대로 45점을 먼저 뽑아내며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끝으로 아시안게임 펜싱 전종목이 마무리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일본(금6·은2·동4)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지난 2010 광저우부터 2022 항저우까지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선 일본에 밀렸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