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종훈-신유빈이 25일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에 졌다.
- 게임스코어 2-4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 두 선수는 2회 연속 동메달을 확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탁구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또 한 번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중국에 역전패하며 두 대회 연속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6위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에 게임스코어 2-4(11-9 8-11 11-7 9-11 10-12 3-11)로 패했다.

혼합복식은 별도의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임종훈-신유빈은 2023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탁구 사상 첫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금메달 도전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임종훈-신유빈은 이후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섰다. 올해도 6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7월 미국 스매시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상대는 쉽지 않았다. 린스둥-콰이만 조와 상대 전적에서 1승 3패로 밀렸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2월 WTT 홍콩 파이널스 준결승에서는 3-1로 승리한 경험이 있어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였다.
출발도 좋았다. 임종훈-신유빈은 1게임에서 1-6까지 밀렸지만 끈질긴 추격으로 격차를 좁혔고, 6-9에서 내리 5점을 따내는 대역전극으로 11-9 승리를 거뒀다.

2게임을 8-11로 내줬지만 3게임에서는 초반부터 6-2까지 달아난 끝에 11-7로 승리하며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4게임 9-9에서 연속 실점하며 9-11로 패해 게임스코어 2-2가 됐다.
승부처는 5게임이었다. 임종훈-신유빈은 10-8로 먼저 게임포인트를 잡으며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서는 듯했다. 하지만 린스둥-콰이만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4점을 연속으로 허용해 10-12로 역전패했다.
흐름을 빼앗긴 한국은 6게임에서 초반부터 중국에 끌려갔고 결국 3-11로 내주면서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혼합복식 금메달 도전은 멈췄지만 두 선수의 대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주천희와 호흡을 맞추는 여자 복식에서 8강에 올라 있고, 임종훈 역시 오준성과 출전한 남자 복식에서 8강에 진출해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