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북한 U-20 여자축구가 24일 콜롬비아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 조별리그부터 6경기 무실점 16득점으로 막강한 전력을 이어갔다.
- 북한은 28일 스페인과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북한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막강한 화력과 철벽 수비를 앞세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2연패와 통산 4번째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뒀다.
한철학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슈타디온 미에이스키 로치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준결승전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 2024년 콜롬비아 대회 정상에 올랐던 북한은 2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으며 역대 최초의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 역시 북한의 완벽한 독주였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9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던 북한은 토너먼트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16강에서 일본을 2-0으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서 캐나다를 완파했고, 준결승에서도 콜롬비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 6경기에서 16득점을 올리는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취점은 전반 중반에 터졌다. 전반 28분 왼쪽 날개 전일청의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콜롬비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흐른 공을 박옥이가 집중력을 발휘해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밀어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북한은 전반 35분 추가 골을 뽑아냈다. 이번에도 전일청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일청이 올린 정확한 오른발 인스윙 크로스를 최림정이 뛰어들어 헤더 골로 연결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짧은 패스를 이어받은 전일청이 다시 한번 정교한 왼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서류경이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국, 독일과 함께 통산 3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북한은 이번에 우승하면 단독 최다 우승 팀으로 올라선다. 북한의 결승전 상대는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2-0으로 꺾고 올라온 스페인이다. 2022년 우승 팀인 스페인 역시 이번 대회 6전 전승으로 21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어 치열한 명승부가 예상된다. 결승전은 오는 28일 오전 1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