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3일 북항친수공원 상어 대응회의를 열었다.
- 추석 연휴 인파 사고 예방과 상어 해역 복귀를 논의했다.
- 시가 50명 안팎 투입해 통제와 순찰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어 해역 복귀 방안 검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를 보려는 방문객이 늘면서 부산시가 추석 연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전날 북항친수공원에서 동구청과 경찰, 소방, 해경, 국립수산과학원,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고 상어를 안전하게 해역으로 돌려보내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푸른도시국장을 실장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계기관별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사고나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 대응과 상황 전파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 동구청, 경찰 등 하루 50명 안팎의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한다. 방문객이 몰리는 제4·5보도교와 수변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해경과 소방은 하루 두 차례 순찰에 나서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인파가 집중되면 관람객을 분산시키고 혼잡 구간 진입을 제한한다. 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을 통제하거나 방문객 퇴장을 유도한다.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로변 출입 통제도 계속한다. 통제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교통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주차장 진출입을 관리하고 경찰·동구청과 함께 주변 불법 주정차를 계도한다.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현장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도록 통행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북항친수공원 주차장 464면이 모두 차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 약 1500면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교통 혼잡이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종합상황실을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경찰·소방·해경과 공동 대응한다.
시는 추석 연휴까지 상어가 스스로 경관수로를 빠져나가 해역으로 이동하는지 관찰한다. 연휴 이후에도 상어가 수로에 머물면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구조 방안을 협의한다.
자력 이동이 확인되지 않으면 오는 28일 국립수산과학원과 해경, 부산항만공사 등이 회의를 열어 상어의 상태를 확인한다. 이어 해역 복귀에 필요한 구조 방법과 인력·장비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현장을 면밀히 관리하겠다"면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난간에 기대거나 통제 구역에 들어가지 말고,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